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 논문,유럽산부인과학회지 게재 요실금이 있는 한국인 중년 및 노년 여성의 9.1%가 우울증을 동반하고 있으며 요실금 횟수와 호전, 악화 정도가 우울증 지수와 강한 연관 관계에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한국인 여성의 요실금과 우울증의 상관 관계’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여성의 요실금이 우울증과 유의한 연관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에서 요실금을 진단받은 45세 이상의 중년 및 노년 여성 1,116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척도인 CES-D 10 스케일을 사용해 우울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연령, 가정 경제 상태, 혼인 여부, 교육 정도, 직업 유무, 흡연 행태, 음주 행태, 운동 정도, 동반된 만성질환 상태 등)을 보정한 결과다. 이사라 교수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요실금이 우울증과 연관될 수 있다고 밝혀져 있는 건강, 사회 경제적 요인들을 배제하고서도 우울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최근 요실금 경험 횟수와 호전 및 악화 정도도 우울증과 연관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요실금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의 우울지수를 1로 보았을 때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남지나 전공의(지도교수: 이사라)가 최근 개최된 2017년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자궁부속기 종양의 수술 전 초음파 영상에서 ADNEX 모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ADNEX 모델이 기존의 악성도 감별 지표들이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뿐 아니라 악성도 단계에 대한 위험도까지 추정할 수 있어, 자궁부속기 종양이 있는 환자의 분류 뿐만 아니라 수술 전 검사 및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유럽 외 국가에서 예측 모델의 정확성 파악이 거의 없었던 아시안 국가 가운데 한국에서의 첫 연구라는 점과 정확도에 있어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초음파 검사의 특성을 극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10월 26일부터 1년. 김영주 교수는 2013년부터 세계조산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5월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미국 텍사스(Texas)에서 열린 세계조산학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초대 회장 선임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조산 전문가들과 조산 관련 연구 공유,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조산은 일반적인 임신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임신 20주 이후부터 36주 이전까지 분만하는 것을 말한다. 조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모든 장기가 성숙되어 있지 않아 면역력이 약하며, 호흡기, 심혈관, 신경 등 신체 기관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생사 다투는 심근경색 6시간 내 응급치료 시행해야...국가 기정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보다 원활한 처치 가능 최근 유명 배우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이어지며 처음 사인으로 추정되었던 ‘급성 심근경색증’이 재조명되고 있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라는 혈관에 갑작스럽게 혈전이 생겨 막히거나 혈류에 장애가 생겨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을 받아 괴사되는 질환으로, 요즘처럼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할 때에 빈번히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2016)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는 지난 해 9만 4천여 명으로, 2012년 대비 약 3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기저 질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질환 발병에 크게 영향을 미치나, 급성 심근경색증에 대한 근거 없는 오해 또한 질환 예방과 시기적절한 치료를 방해해 자칫 소중한 생명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중년 질환? 30~40대 환자 증가 추세로 젊다고 예외일 순 없어급성 심근경색증의 대표 위험인자가 ‘고령’일 만큼 심근경색은 주로 50대 이상의 중년 또는 노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손가락 통증-류마티스 관절염일까' 주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류마티스 질환 올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손가락 통증-류마티스 관절염일까'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절염 바로알자(이지수 류마티스내과 교수) ▲손가락 통증의 원인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골관절염(정민경 류마티스내과 교수) ▲관절염 퀴즈(오영 류마티스내과 간호사) ▲관절염의 재활 및 운동 치료(한수정 재활의학과 교수) ▲관절염에 좋은 운동(박판석 물리치료사)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류마티스내과(02-2650-2790)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이 임상 연구 및 연구 지원 서비스의 플랫폼 구축과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오는 29일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이를 기념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사물 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의료기기에 접목함으로써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 산업 발전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3시 50분부터 5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는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중개 임삼시험 활성화'를 주제로 ▲한국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현재와 미래(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노력(이흥만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 ▲뇌신경 특화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필요성(정지향 이대목동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등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이 한글과컴퓨터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과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이대목동병원과 한컴그룹이 뇌신경질환 특화 첨단 로봇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환자와 고령자의 특성을 고려한 첨단 로봇 의료기기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치매 특화 플랫폼 구축 ▶경도인지장애 오프라인 프로그램 및 컨텐츠의 온라인화 등을 통해 치매 특화 로봇 의료기기를 공동으로 개발하게 된다. 지난 9월 20일 부속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김태헌 진료부원장,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정지향 이화임상시험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 김상철 회장, 장명섭 대표이사, 우준석 부사장, 김동경 상무 등 한컴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혜원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이대목동병원이 그동안 활발하게 전개해온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치매 특화 첨단 로봇 의료기기 분야에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컴그룹과의 공동 연구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돕는 의료 로봇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 로봇도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5일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환우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점심식사 시간에 병원 3층 이화쉼터에서 '건강 비빔밥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의료진들은 이날 행사에서 평소 진료실에서의 근엄한 모습을 벗어 던지고 환우들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위·대장센터 의료진 뿐만 아니라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 이령아 기획조정실장 등 경영진도 함께 참여해 요리사 모자를 쓰고 환우 및 환우 가족들과 양푼에 담긴 각종 오색 채소와 밥으로 함께 비빔밥을 만들고 이화쉼터를 찾은 환자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어 2층 대회의실에서 ‘위·대장 건강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위암, 대장암 환우들과 함께 하는 완치 환자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완치 환자들에게는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가 준비한 소정의 선물과 완치 증서가 전달됐다. 김광호 위·대장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위·대장센터 개소 7주년을 기념해 투병 중인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암을 이겨낸 환우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정혜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간이식 수술 5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대목동병원은 비교적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간 이식을 성공시켜 왔다. 8월 31일 현재 총 53례의 간이식 수술을 성공했으며, 이 중 뇌사자 간이식 29례, 생체 간이식 24례이며, 생체 간이식 중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도 5차례 성공했다. 성공적인 간이식을 위해선 이식 전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한 데 홍근 외과 교수를 중심으로 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팀은 간 내과와 간담췌 외과가 협진 체제를 확고하게 정립해 말기 간 부전 환자들이 간이식이 이루어지기까지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신장센터와 간센터 등 진료과별로 진행되어 오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 과정을 통합하고 일원화시킨 장기이식센터를 2015년 개소해 중환자의학과와 함께 이식 전후 집중 치료와 환자의 면역 조절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장기적인 이식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 팀은 다양한 말기 간질환과, 간암 환자에 대해서 마취통증의학과와 함께 고난이도 간이식 수술을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있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채혈량 모니터링이 혈액배양 양성률에 미치는 효과’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이미애 교수 연구팀이 지난 7월 6~7일 열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20차 학술대회’에서 2017년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이미애, 정혜선 교수, 감염내과 최희정, 김충종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채혈량 모니터링이 혈액배양 양성률에 미치는 효과’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응급실에서 혈액배양 질향상 교육 후 혈액배양 채혈량의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에 따른 효과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고 패혈증의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미애 교수는 임상미생물·감염관리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며,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