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품비 대폭 절감한 2,166개 의원 ‘그린처방의원’ 선정

  • 등록 2016.08.30 22: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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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처방의원 사업개요 파일첨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전국 23천여 의원 중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하여 약품비 절감에 노력한 2,166개 의원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린처방의원은 2011년 하반기부터 매반기마다 선정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선정자료를 건강보험 외래진료로 청구한 약품비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2015년 하반기부터 입원진료로 청구한 약품비까지 확대하여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요양기관에는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및 건강보험공단 수진자 조회*를 1년간 유예하는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의원급 요양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 수진자 조회 : 진료내용에 대해 부당청구와 적정청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에게 전화․인터넷 등으로 문의 후 의심되는 경우 해당 요양기관에 문서로 확인

특히, 금번부터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지정서를 교부하여 사업에 대한 참여와 이해를 제고하고 요양기관이 대외적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대상기관 선정 및 인센티브 개요 >

 ① 선정대상 : 의과의원 중 EDI 또는 전산매체 청구기관
 ② 선정주기 : 반기단위(연 2회)
 ③ 선정기준 : 3반기(1년 6개월) 연속하여 PCI가 0.6이하인 기관
  
* 선정지표(PCI : Prescribing Costliness Index) : 동일사업군의 투약일당(입원) 또는 환자당(외래) 약품비 발생수준과 비교하여 약품비 발생수준의 높고 낮음을 나타내는 지표

 ④ 인센티브 :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진자 조회 1년간 유예, 단, 내부공익신고 및 진료내역 불일치 신고기관, 언론보도 등 사회적문제 야기 기관, 거짓청구가 확인된 기관 등은 제외


2016년 하반기 그린처방의원 선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금번 선정기관은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하반기까지 연속하여 PCI가 0.6이하인 의원급 요양기관으로 전체 23,440개소 중 2,166개소(9.2%)가 해당되며, 오는 9월 1일부터 1년간 현지조사 의뢰 대상기관 면제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단위 : 개소)

구 분

전체

입원

외래

사업대상기관

23,440

(100%)

904

(100%)

23,420

(100%)

‘16. 하반기

선정기관

2,166

(9.2%)

15

(1.7%)

2,166

(9.2%)

* 입원․외래 중복 사업대상기관 884개소임 (23,440=(904+23,420)-884)
** 입원․외래 중복 선정기관 15개소임 (2,166=(15+2,166)-15)

한편, 금번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된 기관(2,166개소)의 약품비 발생수준은 1년 6개월간(’14.7.1부터 ’15.12.31까지) 개소당 평균 약 31백만원(월 평균 170만원)으로 같은 기간 非그린처방의원(21,274개소) 개소당 평균 102백만원(월 평균 570만원)에 비해 평균 71백만원(월 평균 398만원), 약 70% 절감한 것으로 나타남.  

 참고로 최근 3회차에 걸친 그린처방의원 선정 현황은 다음과 같다.

                                                                                                    (단위 : 개소)

대상기간

선정시기

사업대상기관

그린처방의원

인센티브기간(1)

’13.7.1~’14.12.31

’15년 하반기

22,797

2,068(9.1%)

‘15.9.1.-’16.8.31.

’14.1.1~’15.6.30

’16년 상반기

22,679

2,080(9.2%)

‘16.3.1.-’17.2.28.

’14.7.1~’15.12.31

’16년 하반기

23,440

2,166(9.2%)

’16.9.1~’17.8.31


전체 사업대상기관 중 매 반기별 그린처방의원 선정 비율은 약 9.2%이며, 최근 3회 연속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1,752개소로 같은 기간 1회 이상 선정기관(2,516개소) 중 약 70%의 기관이 3회연속 선정기관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린처방의원 선정을 통한 비금전적 인센티브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의원급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동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인센티브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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