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환자와 가족 위한 교육 600회 맞아

  • 등록 2016.09.12 17: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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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 전문가 모여, 치료부터 관리까지 위암의 모든 정보 제공 
"교육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는 최근 ‘제600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2004년 11월 시작된 이 교육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위암 환자와 가족의 위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위장관외과, 종양내과, 위암 전담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 위암 진료에 관여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암의 발생과 치료, 수술 후 회복, 간호 및 식이요법 등을 강의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교육은 90분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30여 명, 현재까지 총 1만5,000여 명의 위암 환자와 가족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암 수술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진이 전달하지 못하는 환자로서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는 등 환자와 가족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양한광 센터장(외과 과장)은 “위암 환자와 가족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교육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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