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카 송도에 아태 최초 패스트 트랙 센터 설립
10월 개소 이후 2020년까지 240억 규모 투자 목표
한국 발 전세계 바이오 산업 선두 주자들의 전문 인력난 해결에 적극적으로 부응
향후 대기업 및 바이오 벤처들과의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 개발 협력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

GE헬스케어는 아시아 태평양(이하 아태) 지역에 바이오 허브로 한국을 전격적으로 선정하고,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인 ‘아시아 태평양 패스트 트랙 센터(GE Healthcare APAC Fast Trak Center)’를 설립해 한국 바이오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밸리인 인천 송도에 자리잡게 될 2,232.6m2 규모의 ‘아태 패스트 트랙 센터’는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아태 패스트 트랙 센터’는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및 아태지역의 바이오 산업 성장 가속화를 이뤄내기 위해 전문적인 실무 트레이닝, 기술 분석, 생산 지원 및 바이오 프로세싱 관련 전문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최초 2년간 약 8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 2020년까지 약 24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패스트 트랙 센터 설립 결정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기반한다. 지난 5년 간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은 매년 약 9%의 성장률을 보였고,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바이오의약품 수출액도 약 7천억원에서 9천5백억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은 정부차원에서 2020년까지 제약 수출 23조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성장 동력을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국제 운송에 뛰어난 입지를 갖춘 송도는 이미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유력 바이오, 제약 회사들의 바이오 밸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앞으로 이번 패스트 트랙 센터는 국내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아태 패스트 트랙센터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는데 걸림돌로 불거진 국내 바이오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상생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바이오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 생산 품질 공정 교육을 진행하는 것 외에도 국내 유수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을 추진 하여 바이오 약품 생산 과정 커리큘럼 등을 제공, 청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할 것이며, 바이오 신생 벤처 기업들이 앞으로 패스트 트랙 센터를 활용하여 바이오 의약품 생산 파일럿 공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패스트 트랙 센터 설립을 앞두고 방한한 키어란 머피 GE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사장은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바이오 프로세싱 분야 및 세계 선도 바이오 제약회사들을 보유한 한국에 아태 지역에서 처음으로 패스트 트랙 센터를 설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키어란 머피 사장은 이어서 “GE는 향후 한국의 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특히 이번 아태 패스트 트랙 센터 설립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프로세싱 기술 및 GE의 바이오 글로벌 역량을 한국 및 아태지역에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가 전 세계 바이오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에 설립하고 있는 패스트 트랙 트레이닝 센터는 바이오 제약사들의 공정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을 통해 제품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센터에는 실제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바이오 프로세싱의 최신 기술이 구비되어 있고 바이오 종사자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가능하다.
▲ GE헬스케어에 대하여

GE헬스케어는 GE의 180억 달러 규모의 사업부로 전세계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위한 보다 합리적인 비용의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혁신적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GE는 역량 있는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난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및 IT, 환자 모니터링 및 진단에서부터 의약품 개발, 바이오 약품 제조 기술, 그리고 성과 개선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의료진들이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