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지난 9월 28일(수) 오후 2시부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대장암 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앎의 달’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화기센터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조기 검진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이영구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소개(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이란?(외과 윤상남 교수) ▲대장 내시경 진단(소화기내과 김진배 교수) ▲대장암의 치료(외과 김병천 교수) ▲대장암의 영양관리(영양팀 박초희 영양사)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된 강좌들 덕분에 참석자들은 강의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하기도 했다.
건강강좌에 참석한 이 모 씨는 “잦은 변비와 소화불량으로 대장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컸었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대장암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됐고 앞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대한대장항문학회와 함께 2007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장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예방법, 대장암 치료법 등을 알리고자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