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연수사업

  • 등록 2016.10.07 14: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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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도상국 의료 발전을 위하여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료진 6명의 임상의료연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지난 9월 30일부터 한국 국제 보건의료 재단 주최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가나) 위탁운영” 연수사업에 착수하였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前 WHO 사무총장이었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개발도상국 의료 발전을 위하여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은 국내 초청연수 6개월과 이후 현지 방문 교육 및 현업적용도 평가의 과정으로 이루어진 총 8개월의 사업기간을 소요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선의 지원을 통해 아프리카 가나 출신 의료진 6명의 임상의료연수를 7일부터 진행한다. 



연수 대상자는 의사 4명(외과, 신경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간호사 2명(수술간호)으로 구성되며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진료 및 수술 참관, 강의, 실습 및 학회 참여 등의 임상교육과 한국어 및 한국 문화 교육, 역사탐방,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환경을 학습하며, 수원국에서 지원국으로 급속한 고도성장을 이룬 한국의 산업화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사업을 통하여 가나 의료진과의 의료연수를 2년째 이어오고 있어 아프리카 지역에 효과적인 한국 선진 의료기술 교육과 시스템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JCI 인증을 통한 국제표준 병원으로써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의료타운인 환경적 인프라와 유능한 교수진의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체계적인 국외 의료진 교육 시스템을 통해 풍부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단순한 이론 및 참관 형태의 교육을 넘어 중동물을 활용한 술기 실습 등을 통해 이론, 참관, 실습의 통합적 교육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미얀마, 가나, 에티오피아 등 약 14개국 80여 명의 해외 의학자들의 임상연수를 지원하여 개발도상국의 의료환경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병원 측은 “의학기술 교육이 개발도상국의 실질적인 의료 수준과 보건지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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