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둥이에 맞춘 건강강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10월 5일 윤병주홀에서 ‘이른둥이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4회째를 맞이한 이른둥이 홈커밍데이에는 정상임신주수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들과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아이들과 가족을 초대해 ‘성장과 발달’, ‘영양관리’ 등 이른둥이에 맞춘 건강강좌를 비롯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나눴다.

소아청소년과 이은희 교수는 “아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것을 보니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환아가족은 “고위험임신이라 임신할때부터 걱정했는데, 여러 교수님들께서 잘 케어해 주셔서 지금은 정상출생아이들보다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