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본부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와 지정병원 의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이기형 안암병원장, 윤을식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과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김춘경 학생처장, 이기영 사무처장, 유기연 건강관리센터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덕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해외 국제학생의 건강 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덕여자대학교 내원 환자에게 예약 및 입원 진료시 병실 우선 배정 등 신속 진료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일정 진료비에 대한 감면을 약속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동덕여자대학교 학생, 교직원분들의 건강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유대 강화와 발전에 더욱 힘쓰고 지역 사회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더욱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다 나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