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

  • 등록 2017.05.22 11: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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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21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 KSN2017 '

40개국에서 1천명 넘는 전문가 참석
아시아를 구심점으로 세계적인 학회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

대한신장학회가 2017년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신장학회 제36차춘계학술대회(이하 KSN 2017)’을 개최했다. 

대한신장학회는 신장학분야의 진료, 교육, 연구활동의 향상을 위하여 국내외 지식교류를통한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로, 1980년 창립이래 춘ᆞ추계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였으며, 2016년 제36차 춘계학술대회를 첫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 후 국제학술대회로는 2회째를 맞았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KSN 2017 에는 전세계 신장학관련의료진 및 과학자 1,200여명이 참석해 ‘KSN2017! Advance in Kidney Disease, One Step Forward” 의 주제로 신장학분야의 새로운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기회를 모색한다. 총 3회의 기조강연, 40명의 국외 초청연자의 심포지엄세션 등으로 신장학전문가 사이에 폭넓은 교류를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 

대한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카톨릭대학교)은 “이번 학술대회는 2회쨰를 맞는 국제학술대회로서 아시아지역을 구심점으로 삼아 세계로 도약하는 대한신장학회의 초석을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 신장학회연구자들과 국제협력을 통해 학술적인 교류뿐만아니라 친목을 증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간을 마련했다” 고 덧붙였다.


KSN 2017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초,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외에도 KDIGO(신장질환개선국제단체)-대한신장학회 합동심포지움이 개최되었고 이외에도 말기신부전환자 등록사업결과 발표, 신장학 board review, 초음파를 이용한 술기교육시간 및 우수인공신장실인증식 등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KSN 2017의 주제강연에서는 이민구 박사 (연세대학교), 코린안티낙 교수(프랑스), 로버트스타(미국국립보건원) 등이 발표했다. 또 420여편의 임상기초연구논문 초록이 발표되었으며, 이중 포스터형식으로 제출된 초록들은 심사를 거쳐 회의장에 마련된 전시장에  2일간 전시됐다. 

그랜드힐튼호텔컨벤션센터 1층, 3층과 4층에서는 다국적글로벌기업인 박스터(미국), 프레제니우스(독일)을 비롯하여 쿄와기린(일본), 로슈(스위스), 아스텔라스(일본), 오츠카제약(일본), 노바티스(스위스), 보령제약, CJ헬스케어, SK케미칼, 중외제약 등 약 40여여 개 제약 및 의료기기회사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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