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김송, 희귀난치병환우와 장애인 홍보대사로

  • 등록 2017.06.21 2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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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오전 9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사랑 나눔 걷기대회' 열려


대한의사협회 위촉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희귀난치병환우 및 장애인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6월 21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제35차 종합학술대회 사회정책 프로그램인 ‘희귀난치성 환우들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걷기축제’를 앞두고 강씨 부부를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강원래 씨는 “17년 전 사고가 났는데, 당시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지금 비록 하반신 장애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추무진 회장은 “장애를 딛고 멋진 활동 보여주고 있는 가수 강원래씨를 통해 우리 주변의 희귀난치병환우들과 장애우들이 희망을 갖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기 바란다. 의사들도 그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이 주최하는 ‘한걸음 더 사랑 나눔 걷기 축제’는 오는 6월 25일(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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