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세계일보 사회부 경찰팀 선정

  • 등록 2017.08.02 0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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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 수상



[벼랑 끝에 선 사람들] 세계일보 기획보도, 언론의 파파게노 효과 보여줘



중앙자살예방센터(홍창형 센터장)는 한국기자협회(정규성 회장)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에 세계일보 사회부 경찰팀의  [벼랑 끝에 선 사람들] 기획보도를 수상작으로 선정한다고 7월  31일 밝혔다.

[벼랑 끝에 선 사람들] 시리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자살의 원인, 자살사별자들의 고통, 자살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대표로 나선 남정훈 기자는 이번 기획 보도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대한민국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다 많은 언론인이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언론 보도를 후보작품으로 선정하고, 한국기자협회와 공동 심사과정을 거쳐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을 수상하고 있다.  



국가자살예방 정책 수행기관인 중앙자살예방센터는 ‘13년 보건복지부와 ‘자살보도 권고기준 2.0’을 마련, 언론과 함께 자살방법 학습화와 모방 자살을 방지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자살예방 우수보도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살예방센터 미디어정보팀(02-2203-0053, 내선 301 ~ 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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