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트리비앤티, 미국 안과학회 ARVO 2018 참가 발표

  • 등록 2018.05.02 16: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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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 대비 탁월한 효능 확인

다양한 치료기전을 통해 다인성질환인 안구건조증 치료에 적합


지트리비앤티(GtreeBNT; 대표이사 양원석)는 하와이에서 개최된 미국 시과학·안과학회(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 이하 ‘ARVO’)에서, 미국 내 자회사 리젠트리(ReGenTree)를 통해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RGN-259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안구건조증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RGN-259와 기존 치료제 성분인 사이클로스포린A(CyclosporineA, 제품명: 레스타시스®;Restasis®), 디쿠아포솔(Diquafosol, 제품명: 디쿠아스®;Diquas®), 리피테그라스트(Lifitegrast, 제품명:자이드라®;Xiidra®)와의 치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주도로 미국 조지워싱턴 대학, 미시건 웨인주립대학 등이 공동 참여했다. 그 결과, RGN-259는 항염, 각막 손상 치료, 눈물막 유지에 필수적인 뮤신층(Mucin)과 술잔세포의 회복 등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눈물량 증가 효과도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RGN-259는 지금까지 두 번에 걸친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점안감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기존 치료제 대비 빠른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는 항염 효과의 단일기전인데 반해, RGN-259는 주요 성분인 티모신 베타 4(Thymosin β4, Tβ4)는 항염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다인성질환인 안구건조증 치료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RGN-259의 기존 치료제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것이며, 향후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상 및 시장 진입 시 차별화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가 발표된 ARVO학회는 약 11,000명의 글로벌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최고 권위의 학회로 시과학안과분야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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