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사내 ‘원더풀’ 캠페인 진행

  • 등록 2018.05.03 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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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제타® 적응증 확대 기념

임직원 대상 온라인 공모전 통해 유방암 치료 후 환자의 ‘환희(Wonder)’로 가득한(Full) 일상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 모집 및 전시
퍼제타®, 재발 위험 높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및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총 1년간 투여 가능 해져 유방암 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 혜택 제공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지난 5월 2일 유방암 치료 이후 환자의 행복과 희망으로 가득찬 일상을 기원하는 사내 ’원더풀 (Wonder+Full)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로슈는 4월 11일 자로 재발 위험이 높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 및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의 적응증이 확대1된 것을 기념하여 유방암 환자에게 재발의 우려를 덜고 건강한 삶에 대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일반적인 유방암보다 재발의 위험이 높아  기존의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4명 중 1명 이상이 10년 내에 재발을 경험 한다. 다국가 다기관 3상 임상시험인 APHINITY 연구를 통해 퍼제타®•허셉틴® 병용투여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 기존 허셉틴® 단독투여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의 위험을 19%(HR =0.81 [95% CI: 0.66-1.00; p=0.045]) 낮추며 우수한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 

㈜한국로슈 임직원은 ‘원더풀 (Wonder+Full) 캠페인 진행기간(4월 17일~4월 24일) 동안 유방암 환자에게 치료 이후의 일상이 ‘환희 (Wonder)’으로 가득 (Full) 차기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모집하는 온라인 공모전에 참여했다. 



㈜한국로슈 항암제 사업부 신정범 책임자는 “HER2 양성 유방암의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 기반 치료를 통해 유방암 환자뿐 아니라 환자 가족 역시 행복과 희망으로 충만한 삶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며, “이번 퍼제타® 적응증 확대를 통해 유방암 치료 후에는 ‘꽃길만 걷기를’ 기원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퍼제타®는 지난 2013년 5월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1를 획득한 이후 2014년 9월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적응증을 확대하였으며, APHINITY 임상시험4 및 BERENICE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올해 4월 수술 후 보조요법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으면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총 1년간 투여1할 수 있게 됐다.
 

퍼제타®에 대하여



퍼제타®는 HDI(HER2 Dimerization Inhibitor, HER2 이합체화 억제제) 단일클론항체로, 기존의 트라스투주맙이 작용하는 HER2 수용체의 다른 부분에 작용함으로써, 상호보완적으로 HER2의 이합체화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 퍼제타®는 CLEOPATRA 임상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전이성 유방암 치료 사상 최장의 전체생존기간(56.5개월)을 입증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NCCN 가이드라인으로부터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치료 옵션 중 선호요법, Category 1으로 권고되고 있다 . 아울러, 퍼제타®는 HER2 양성 조기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 전 선행 항암화학요법 치료에서도 생존률 향상의 대체 지표(surrogate marker)로 간주 되는 병리학적완전관해율(pathological complete remission rate) 측면에서 뛰어난 결과를 보여, 지난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속승인을 획득했다.6


퍼제타®는 2013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전이성 질환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전이성 또는 절제불가능한 국소재발성 유방암 환자의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에 대해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2014년 9월에는 국내 식약처로부터 수술 전 선행 항암화학요법 사용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한 바 있다.  국내 건강보험급여 적용 기준은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 HER2 치료 또는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HER2 양성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국소 재발성 유방암 환자 대상 1차 치료요법이며, 트라스투주맙 및 도세탁셀과 병용투여한다. 


APHINITY(Adjuvant Pertuzumab and Herceptin in Initial Therapy) 임상시험에 대하여4

APHINITY는 HER2양성 조기유방암 환자(n=4,805)를 대상으로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에서 화학요법과 함께 투여한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와 허셉틴® 단독요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교한 무작위∙다기관∙이중맹검∙위약비교 3상 대조군 임상시험이다.4 

임상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은 수술 후 6~8주기의 화학요법(안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탁산계 약물 기반 치료요법) 치료 후 총 1년(52주) 동안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n=2,400) 또는 위약•허셉틴® 병용 투여(n=2,404) 치료를 받았다.4 1차 평가변수는 침습성무병생존율이며(iDFS, Invasive disease free survival), 침습성 유방암의 재발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후 모든 원인을 포함한 사망 사건 없이 환자가 생존한 기간을 기준으로 측정됐다.4 2차 평가변수는 전반적인 안전성,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침습성무병생존율(Secondary primary nonbreast cancer를 포함한 iDFS, STEEP definition), 무병생존율(Disease Free Survival)이다.

APHINITY 임상시험의 3년 추적 관찰 결과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6~8주기의 화학요법과 함께 투여했을 때 퍼제타®•허셉틴® 병용투여는 기존 허셉틴® 단독투여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의 위험을 19%(HR=0.81 [95% CI: 0.66-1.00; p=0.045]) 낮추며 재발 위험 감소 효과를 보였다.4 

또한 APHINITY 임상시험의 하위 분석 결과에서 퍼제타®•허셉틴® 병용투여는 재발 고위험군 환자에게 더 큰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 림프절 전이 양성 환자군(n=3,005)에서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는 허셉틴® 단독 투여 대비 침습성 질환(Invasive disease)의 위험을 23%(HR =0.77 [95% CI: 0.62-0.96; p=0.019])까지 낮췄다.4

두 치료군에서 심부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기능이상은 모두 흔하지 않게 발생했고 Grade 3 이상의 설사는 대부분 화학요법 치료 중 발생했으며, 퍼제타® 군에서 위약군 대비 더 많이 발생했다(9.8% vs. 3.7%).4

APHINITY 임상시험 3 침습성무병생존율(iDFS) 분석 결과4

 

퍼제타® + 허셉틴®화학요법

위약 + 허셉틴®화학요법

전체 환자 대상
(ITT Population, n=4,804)

94.1%

93.2%

HR=0.81;95% CI; 0.66-1.00, p=0.045

림프절 양성(node-positive) 환자
(n=3,005)

92.0%

90.2%

HR=0.77; 95% CI; 0.62-0.96, p=0.019



BERENICE 임상시험에 대하여5

BERENICE 임상시험은 HER2 양성을 보이는 국소 진행성, 염증성 또는 조기 단계 유방암 환자(n=401)를 대상으로 퍼제타®, 허셉틴® 및 안트라사이클린계 화학요법을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투여한 후,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퍼제타® 및 허셉틴®을 투여했을 때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한 다기관•다국가•비무작위•오픈라벨 임상시험이다.5

코호트 A군(n=199) 환자들은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4주기의 용량집중 독소루비신∙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치료 이후 추가적으로 4주기의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와 12회의 파클리탁셀 투여 치료를 받았으며, 코호트 B군(n=202) 환자들은 수술 전 보조요법으로 4주기 동안의 플루오로우라실∙에피루비신∙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치료 후 추가 4주기 동안 도세탁셀 및 퍼제타®•허셉틴® 병용 투여 치료를 받았다.5 두 코호트 군은 모두 퍼제타® 및 허셉틴®을 수술 후 보조요법으로 계속 투여하여 1년간 항 HER2 치료를 완료했다.5 1차 평가변수는 수술 전 보조요법 치료에서 심장 관련 안전성이었으며 뉴욕심장학회분류법(New York Heart Association Classification)에 따른 3, 4단계(Class III/IV) 심부전 발생 여부와 좌심실 박출률 저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declines) 정도를 중심으로 측정됐다.5 2차 평가변수로는 수술 전 보조요법에서의 전반적인 안전성과 병리학적완전관해율(pathological complete remission rate) 등의 유효성을 평가했다. 5

BERENICE 임상에서 새롭게 발견된 안전성 징후는 없었다.5 코호트 A군의 1.5%(3명) 에서 뉴욕심장학회분류법 3,4단계 심부전이 발생하였으며, 코호트 B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5 좌심실 박출률 저하는 코호트 A군의 6.5%(13명), 코호트 B군의 2.0%(4명)에서 발생했다. 병리학적 완전 관해율은 코호트 A군에서 61.8%, 코호트 B군에서 60.7%로 유사하게 나타났다.5




㈜한국로슈에 대하여

㈜한국로슈는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사인 로슈그룹의 한국 내 법인으로 지난 1983년 설립되었으며, 로슈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와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 로슈진단이 국내에 운영 중이다. 혁신(innovation)을 최우선으로 지향하는 로슈그룹의 전략에 따라 ㈜한국로슈는 항암제, 면역억제제, 간염치료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두적인 혁신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적극 유치하고, 세계적 수준의 국내 의료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학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 있는 기업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2007년부터 로슈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워크: Children’s Walk)’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환우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힐링 갤러리(Healing Gallery)’, 소외 아동을 위한 생명과학 교육 나눔 캠페인 <나눔사이(Nanum-Sci)>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och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슈그룹에 대하여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로슈그룹은 연구에 기반을 두고, 긴밀한 협력으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로슈그룹은 종양학, 면역학, 감염 질환, 안과학, 신경과학에 강점을 지닌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제약 기업이며, 체외진단 및 세포 기반 암 진단의 선두주자로, 또 당뇨 관리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슈만의 보건 전략은 환자의 건강, 삶의 질 및 생존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약물 및 진단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3년 기준, 로슈그룹은 전 세계에 8만 5천 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87억 스위스 프랑이 넘는 규모를 투자하고 있으며, 468억 스위스 프랑의 매출을 기록했다. 1896년 설립된 로슈그룹은 항생제, 말라리아 치료제, 항암제 등 24개 로슈그룹의 의약품이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 되는 등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 보건 의료에 주요하게 공헌해왔다. 로슈그룹은 미국 제넨텍(Genentech)의 지분을 100% 소유,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일본 쥬가이제약(Chugai Pharmaceuticals)의 대주주이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och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1  식품의약품안전처, <퍼제타® 허가사항>, 2018.04.11
2  Slamon DJ, et al. Adjuvant trastuzumab in HER2-Positive breast cancer. New Engl J Med 2011; 365:1273–1283.
3  Slamon, D. J., et al. (2016). Abstract S5-04: Ten year follow-up of BCIRG-006 comparing doxorubicin plus cyclophosphamide followed by docetaxel (AC→ T) with doxorubicin plus cyclophosphamide followed by docetaxel and trastuzumab (AC→ TH) with docetaxel, carboplatin and trastuzumab (TCH) in HER2+ early breast cancer.
4  Von Minckwitz, G., et al. (2017). Adjuvant pertuzumab and trastuzumab in early HER2-positive breast cancer. N Engl J Med 2017; 377(2), 122-131.
5  Swain, S. M., Ewer, M. S., Viale, G., Delaloge, S., Ferrero, J. M., Verrill, M., ... & Bradley, D. Pertuzumab, trastuzumab, and standard anthracycline-and taxane-based chemotherapy for the neoadjuvant treatment of patients with HER2-positive localized breast cancer (BERENICE): a phase II, open-label, multicenter, multinational cardiac safety study. Annals of Oncology. 2018; 29: 646-653.
6  Roche, FDA approves Perjeta (pertuzumab) for people with HER2-positive metastatic breast cancer, 2012. 06.
7  Sandra M et al. Pertuzumab, Trastuzumab, and Docetaxel in HER2-Positive Metastatic Breast Cancer, N Engl J Med 2015;372:724-34
8  NCCN Guidelines – Breast cancer version 1. 2018
9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in Neoadjuvant Treatment of High-Risk Early-Stage Breast Cancer: Use as an Endpoint to Support Accelerated Approval, FDA October 2014
10  FDA Approval (2017) Perjeta Indication
11  식약처. 퍼제타 허가사항. Accessed in Jan, 2018.
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 제2017-132호
13  보건복지부 고시 제 2017-86호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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