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개발원-공항공사 금연사업 활성화 MOU 체결

  • 등록 2018.09.08 00: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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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금) 오후2시, 공항공사 대회의실(김포공항 내 소재)
전국 공항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공항으로!


김포, 제주, 김해 등 공항 내 다양한 금연캠페인 추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과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전국 공항 내 간접흡연의 피해예방과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9월 7일(금) 체결한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 2018년 9월 7일(금) 14:00~15:00,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김포공항 내 소재)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하여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14개 공항* 내 흡연실의 점진적 폐쇄 및 개선, 금연 캠페인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 14개 공항 :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울산, 청주, 무안, 광주, 여수, 포항, 양양, 사천, 군산, 원주

전국 14개 공항 내 21개 실내(일반/격리대합실) 흡연구역을 ’18년까지 6개로 축소 운영하고, 실내외 흡연구역의 시설개선 및 위치조정을 ’19년까지 점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항 내 흡연구역 관련 시설 자문 및 인식 개선을 위한 금연 캠페인(Fresh Air-Port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공항 만들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 및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한 금연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독려할 예정이다.

조인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공항 내 금연구역 확대, 금연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국내 흡연율 감소와 함께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업무협약 당일인 9월 7일(금) 김포공항 국내선에서는 플래시몹 공연* 및 금연 상담 등 공항 이용객 대상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플래시몹 공연) 댄스 뮤지컬 형태로 담배로부터 조종 당하는 흡연자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될 예정

해외 주요 공항*에서는 이미 실내 흡연금지 정책을 추진 중이며, 싱가포르의 창이공항의 경우 흡연구역을 공항터미널 양 끝단에 운영하여, 여객 동선과 분리 하고 있다. 

 * 세계 50대 주요공항(혼잡공항 기준) 중 23개의 주요 공항에서는 실내 흡연금지 정책을 추진 중 : 미국(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O’Hare International Airport 등) 영국(Heathrow Airport 등), 중국(Shanghai Pudong International Airport, Shenzhen Bao’an International Airport 등), 캐나다(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등)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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