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양천소방서와 연계해 재난 대비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14.10.24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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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불시 재난 대비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은 지난 23일 지역에서 대량 환자 발생한 것을 가정해 2014년도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양천소방서가 진행하는 양천구 재난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훈련은 목운중학교 체육대회 중 싱크홀에 의한 가스 폭발로 인한 주경기장 일부 붕괴로 대량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모의상황을 전제로 초기 대응 및 환자이송 후 대응 능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발생 가능한 불시의 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대응계획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은 "세월호 참사나 판교 붕괴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 발생을 계기로 안전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기"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크고 작은 재난 발생 시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욱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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