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저소득 연금수급자 자녀 장학금 3억 1,500만원 지원

  • 등록 2019.08.10 12:53:02
크게보기


 - 올해 284명에게 지원 예정,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378명 장학금 혜택 받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연금을 받고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연금수급자 (손)자녀 중·고·대학생 284명(중·고등학생 184명,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3억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학금은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국민연금 수급증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신한카드와 제휴하여 적립한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 희망잇는 장학지원 : 저소득 연금수급자 본인 또는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 국민연금증카드 : 국민연금수급증서를 종이 대신 카드로 제작하여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

올해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수와 장학금을 284명, 3억1,500만원으로 각각 늘렸다.
   
* 2018년 : 163명의 학생에게 2억 4,400만원을 지원

학금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8월 22일까지 공단 전국 109개 지사에서, 대학생은 8월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연금수급자 본인 또는 (손)자녀로서 중․고등학생은 소득기준(중위소득 80%이하 가구)을, 대학생은 4년제 및 전문대학교 재학생으로 성적기준(직전 정규학기 12학점 이상을 백분위 80점 이상 이수)과 소득기준(10구간 중 3구간 이하*)을 만족해야 한다.
    
*  3,229,475원 이하로 4인가구 기준중위소득의 70%
* 소득구간(한국장학재단에서 보건복지부 기준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학기별소득구간 커트라인을 발표)

공단은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10월 중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15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 ‘새소식’ 참고

공단은 2015년부터 매년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을 통해 총 378명에게 5억3,91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2015년 23명에게 5,160만원, 2016년 54명에게 1억1,760만원, 2017년 138명에게 1억 2,595만원, 2018년 163명에게 2억 4,400만원

김성주 이사장은 “본 사업은 국민연금 수급자들께서 적립한 재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연금수급자 및 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현재의 연금수급세대와 미래의 연금수급세대 모두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5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