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워크플로우 및 정밀진단 강조한 영상의학 AI 솔루션 제시

2020.12.12 18:24:43

1월 29일∼12월 5일, RSNA2020


- 영상의학 전 과정의 기술과 데이터를 통합하는 AI 기반의 워크플로우 솔루션으로 환자 경험 개선하고, 영상의학과 워크플로우 및 운영효율성 향상에 기여 
-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돕는 폭넓은 영상진단 솔루션 포트폴리오 제시
- 온라인 전시관, 웨비나, 심포지엄 등으로 전 세계 영상의학계 관계자와 비대면으로 소통



로열 필립스(Royal Phillips, 필립스)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 제106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2020)에 참여해,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정밀진단에 기여하는 다양한 AI 기술 기반 영상의학 솔루션을 소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은 코로나19 증증 환자의 진단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아닌 급성 환자(acute care) 또는 일반 환자(elective care)까지 관리하며 종전보다 많은 업무량을 감당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상의학과에서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며, 고품질 영상을 일관되게 제공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도록 돕는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RSNA에서 필립스는 코로나19 로 인해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헬스케어 환경 속에서 영상의학과의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더욱 빠르고 정확한 임상적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AI 기술 기반의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였다. 필립스는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영상의학과가 △더 나은 치료 효과 도출 △환자 경험 개선 △워크플로우 개선을 통한 의료진의 진료 만족도 향상 △의료비용 저감 등 헬스케어 4대 목표(Quadruple Aim)를 달성하도록 돕는 헬스케어 파트너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영상의학 전 과정 끊김 없이 연결하는 AI 기반 영상의학 워크플로우 종합 솔루션 첫 선  

필립스는 이번 RSNA에서 영상의학과의 주요한 도전과제 중 하나인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여러 솔루션을 종합한 ‘영상의학 워크플로우 스위트 (Radiology Workflow Suite)’를 처음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영상의학 전 과정의 데이터와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디지털화한다. 이로써 환자에게 긍정적인 진료 경험을 제공하고, 의료진의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며 분과의 운영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벤더중립적(Vendor-neutral)인 특징으로 전 세계 어느 병원의 영상의학과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영상의학 워크플로우 스위트 솔루션 중 하나로 환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필립스 환자 관리 솔루션(Philips Patient Management Solution)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영상의학과에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SMS)를 통해 환자에게 검사 일정을 사전에 고지하고, 영상 검사의 종류나 검사 시 주의 사항 등 진료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환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지원하여 영상 검사에 대한 환자의 불안함을 경감시키고, 분과에서는 진료 일정 변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노쇼(No-show)를 방지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대표적인 솔루션인 ‘필립스 영상의학 운영 커맨드 센터(Philips Radiology Operations Command Center)’는 병원 내 마련된 별도의 중앙관제센터(Central command center)에서 MR, CT 검사실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검사가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돕고, 중앙관제센터와 영상 검사실 의료진 간 원격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중앙관제센터에서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영상의학 전문 의료진이 MR, CT 검사실의 현황을 파악하며 검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프로토콜을 조율하며, 고품질 영상을 일관되게 획득하도록 검사실의 의료진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에 기여한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간 대면 트레이닝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커맨드 센터를 통해 비대면 교육이 가능해 의료진들이 검사 숙련도를 높이도록 돕는다.

코로나19 환자의 영상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기능을 탑재한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 ISP)의 최신 버전도 선보였다. 올해 RSNA에서 처음 공개된 ISP 12는 AI 기반으로 병변을 정량적으로 평가해주는 기능, 정밀한 분석을 위해 검사 부위 또는 병변을 자동으로 분할하여 영상화해주는 기능, 검사 후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요약해 제공하는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로써 심장, 호흡기, 종양, 신경 영상의학 분야에서 워크플로우를 향상하고 검사 후 효과적인 후속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필립스는 이번 RSNA 기간 중 웨비나를 마련하여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의 폐 CT 영상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데 ISP12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자로 초청된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한스 울리히 카우초르 영상의학과 교수(Hans-Ulrich Kauczor, professor and chairman of radiology at the University of Heidelberg in Germany)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폐 침윤물,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성 폐렴을 자동으로 발견하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ISP12의 AI 기반 정량적 평가 기능은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폐렴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고 지속적으로 상태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진단 역량 강화해 정밀진단 실현에 기여하는 영상의학 솔루션 소개

정밀진단을 돕는 폭넓은 영상진단 장비 포트폴리오를 전시하며 영상의학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했다. MRI 부문에서 필립스는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완벽히 밀봉된 마그넷인 블루씰(BlueSeal)을 사용하여 헬륨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인제니아 앰비션 (Ingenia Ambition)을 선보였다. 이 장비에 탑재된 컴프레스드 센스 (Compressed SENSE)는 MR 검사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키는 기술로 모든 2D, 3D 검사에서 적용할 수 있다.

CT의 핵심 구성 부품인 튜브를 최대 10년 동안 보증해 주는 프로그램이 적용된 인사이시브 CT (Incisive CT), 안전하고 정밀한 소아 진단이 가능하도록 특화된 기능을 갖춘 고사양 초음파 에픽 엘리트 (EPIQ Elite)도 전시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디지털 PET/CT 솔루션인 베레오스 (Vereos), 디지털 엑스레이 디지털다이아그노스트 C90 (DigitalDiagnost C90), 효율적인 워크플로우가 강점인 미래형 인터벤션 엑스레이 아주리온 (Azurion) 등의 솔루션도 만나볼 수 있었다.


온라인 전시관, 라이브 웨비나 및 심포지엄 통해 전 세계 영상의학 관계자들과 소통

필립스는 RSNA 2020 기간 동안 온라인 전시관에서 전시 솔루션의 데모 세션을 마련했으며, 전시에 대한 문의가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웨비나 및 심포지엄을 열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솔루션, 영상진단에서 AI의 역할 등 폭넓은 주제로 전 세계 영상의학 관계자와 소통했다. RSNA 2020에서 진행된 웨비나 및 심포지엄은 필립스 라이브 웹사이트 (링크)에서 시청할 수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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