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코리아, ‘바이오씬(BioScene)’ 공개

2021.01.21 10:22:36

의료진 대상 3D 가상현실 의학정보 플랫폼

-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의료 전문가 대상 의학정보 제공 채널 개발
- 가상현실 기술 접목, 실제 컨퍼런스에 온 듯한 현장감 제공 및 시공간 초월한 소통 가능
- 한국·홍콩·호주 3개국 의료진 대상 동시 론칭으로 ‘척수성 근위축증’ 관련 최신 의학정보 제공



바이오젠 코리아(대표 황세은)는 한국, 홍콩 및 호주의 의료진을 위한 3D 가상현실 의학정보 플랫폼 ‘바이오씬(BioScene, Biogen Scientific Communication & Education Network for Engagement)’ 서비스를 1월 18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되고 있는 의료진의 정보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바이오젠 코리아가 주도한 프로젝트로, 3D 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해 가상의 컨퍼런스 공간을 현장감있게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의료진은 마치 학술대회에 참석하는 것처럼 플랫폼에 접속 후 자신의 아바타를 생성하여 가상의 회의장에 방문할 수 있으며, 실제 학술대회장과 같이 포스터 전시장을 둘러보고 심포지엄, 좌담회, 강연 등의 전문 세션에 참여해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질환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이 홍콩과 호주에도 동시에 론칭하기 때문에 홍콩 및 호주에 있는 의료진과 의학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바이오젠 코리아의 황세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전반적으로 축소되는 가운데 업계에서 온라인을 이용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대한 양의 정보가 산발적으로 제공되거나 일방향적인 소통에 그치는 등 한계가 있었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바이오젠은 이러한 고민에서 시작해 국내외 의료진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을 원할하게 하고자 이번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플랫폼은 바이오젠이 가지고 있는 의학적 정보 자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젠은 2018년부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진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가상현실 플랫폼 외에도 의료진 대상 척수성 근위축증 질환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웹사이트 ‘티스마(TISMA: Together in SMA, https://hcp.togetherinsma.kr)’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초에는 정보제공활동의 일환으로 일반인 및 환자, 보호자 대상의 티스마(https://www.togetherinsma.kr)를 개설해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바이오젠의 3D 가상현실 의학정보 플랫폼은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3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웨비나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젠의 디지털 통합 허브로서 각종 심포지엄 및 의료진의 실습교육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 전문가는 전담이메일 계정을 통해 등록 문의 및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Medical.Korea@biogen.com)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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