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BIO & MEDICAL KOREA(5월 28∼30일 일산 킨텍스)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되는 Pharm Fair 행사의 일환으로 29일 Hi Korea, Invest Fair와 30일 Signing Ceremony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1,700억원 규모의 제약 수출 계약 및 MOU 체결과 860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 등이 이루어졌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복지부는 정부차원의 G2G 협력, 기업차원의 해외진출 노력의 성과로써 국내외 기업간 수출계약 및 MOU를 체결하는 자리에서 미국, 사우디, UAE,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해외 10개국의 10개사와 국내 9개 제약사간 총 12건 약 1,702억원의 수출 계약 및 협력 MOU가 성사되었다고 알렸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각각 304억원, 524억원, 알로텍도 미국 진출을 위한 계약체결(220억원), 일양약품이 슈펙트(백혈병치료제)의 러시아 진출, 한미약품과 휴온스가 카자흐스탄과 이란 기업과 200억원 규모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UAE VPS 헬스케어그룹은 녹십자와 UAE에 백신공장 설립, BC월드와 SK 케미칼과는 제품 수출 및 기술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UAE VPS 헬스케어그룹(회장 샴시르 바얄릴)은 제약 외에도 서울성모병원과 UAE에 건강검진센터 및 암센터 건립 등 2년간 5,000억원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협상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