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보통신기술(ICT)수출 144.6억불, 68.5억불 흑자[첨부파일 참조]

  • 등록 2015.04.11 17: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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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주변기기 , 시스템반도체 등 취약 품목 수출 회복

3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4% 감소한 144.6억불, 
수입은 2.1% 증가한 76.1억불로 무역수지는 68.5억불 흑자 달성

1분기 ICT 수출은 410.6억불, 수입은 222.7억불로 무역수지는 187.9억불 흑자

ICT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세계 ICT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었음에도 수입 중심의 취약품목인 컴퓨터 및 주변기기, 시스템반도체 등 수출 증가 전환을 기록했다.

 
 < 연도별 3월 ICT수출(억불) >                  < 세계 ICT성장률 전망(Gartner, %)>


 o (품목별) 반도체(53.9억불, 2.9%↑), 컴퓨터 및 주변기기(6.8억불, 27.1%↑)는 증가하였으며, 휴대폰(21.5억불, △10.0%), 디스플레이 패널(21.6억불, △9.5%), 디지털티브이(이하, ‘D-TV’)(4.4억불, △30.6%) 수출은 감소

  - 반도체는 기술력 확보를 통한 시스템 반도체의 증가세 회복(7.2%↑)과 모바일용 메모리 수출 확대 등에 따라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 

  -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차세대 저장장치(SSD:Solid state disk)를 중심으로 주변기기(5.9억불, 54.6%↑)가 수출 증가를 견인
 
  - 휴대폰은 애플, 샤오미 등 글로벌 경쟁 심화*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4월 이후 신제품 출시(갤럭시S6, G4) 효과로 회복세 예상

   * 국내 업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Strategy Analytics) : ’13년 37.1% → ’14년 29.5%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4년 12.5억대에서 ’15년 14억대 수준(12%↑)으로 전망(Strategy Analytics)   

  - 디스플레이 패널은 해외 생산 본격화, 중소형 패널 단가 하락 등에 의해 수출이 감소(엘씨디(LCD) 패널 △10.4% 등)

 o (지역별) 선진국 수출은 감소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 수출은 증가

  - 미국(13.0억불, △11.7%)은 애플 등 경쟁 심화에 따른 휴대폰(4.5억불, △38.1%) 수출 부진으로 두 자릿수 감소

  - 유럽연합(8.4억불, △30.6%)는 경기 부진과 유로화 약세로 휴대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품목 전반의 수출 감소 기록

  - 최대 수출 국가인 중국(홍콩 포함, 75.1억불, 1.7%↑), 아세안(21.4억불, 2.9%↑)은 해외 생산 확대로 인한 휴대폰 부분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

ICT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음

 o (품목별) 디스플레이 패널(4.5억불, △8.2%), D-TV(0.3억불, △2.9%)는 감소했으나, 휴대폰(6.6억불, 18.4%↑), 반도체(32.0억불, 5.1%↑) 수입이 증가  

  - 휴대폰은 스마트폰용 오엘이디(OLED) 패널 등 해외 공장으로부터의 역수입과 외산 스마트폰 수입 확대로 두 자릿수 증가 기록

  -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와 해외에서 생산된 낸드플래시의 후공정 처리 역수입 물량 확대로 수입이 증가

 o (지역별) 중국(홍콩 포함, 28.1억불, △3.2%), 아세안(10.1억불, △23.8%) 등 수입은 줄어든 반면, 미국(6.9억불, 2.1%↑), 유럽연합(5.3억불, 4.3%↑) 등 선진국 및 대만(10.7억불, 23.3%↑), 중남미(0.6억불, 17.7%↑) 수입이 증가

  - 중국(홍콩 포함)은 휴대폰(아이폰 등, 5.2억불, 18.9%↑) 수입은 증가했으나, 컴퓨터 및 주변기기(5.5억불, △6.5%), 디스플레이 패널(2.4억불, △11.4%) 등을 중심으로 수입 감소

  - 아세안(10.1억불, △23.8%)는 싱가포르 등을 통해 국내로 수입되던 모바일AP 등에 대한 국내 업체의 자체 기술 확보로 반도체(4.6억불, △46.7%)를 중심으로 수입이 크게 감소

  - 미국은 반도체(2.7억불, △21.4%) 수입이 감소했으나, 의료정밀기기(2.0억불, 24%↑), 측정기기(1.3억불, 20.1%↑) 중심으로 수입이 증가

 ICT 수지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품목의 흑자로 68.5억불 흑자를 기록하며, 전체 수지 흑자달성(83.9억불)에 기여

 
< 연도별 3월 ICT수지(억불) >                     < 연도별 3월 전체 산업 수지(억불) >
 

지난 2월에 비해 휴대폰, 반도체, 패널, D-TV 등 품목 전반의 수지가 개선되었다.

- 중국(홍콩 포함), 미국,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 ICT 수지 흑자 확대
 
* 무역수지(억불, ’15.2→3) : (휴대폰) 12.5→14.9, (반도체) 19.4→21.9, (패널)15.6→17.1, (DTV) 3.4→4.1 
* 무역수지(억불, ’15.2→3) : (중국(홍콩)) 35.2→47.0, (유럽연합) 3.0→3.1, (미국)5.4→6.1 


                                   < ICT산업 및 전체 산업 수출입 동향 >
                                                                            (단위 : 억불, % : 전년 동월대비)

구 분

2015

2014

3P

13P

3

13

수출

전체 산업

469.9

(4.2)

1,337.2

(2.8)

490.6

(3.7)

1,375.4

(1.6)

ICT

144.6

(3.4)

410.6

(0.2)

149.7

(8.9)

411.4

(6.3)

수입

전체 산업

386.0

(15.3)

1,121.8

(15.2)

455.6

(3.6)

1,323.7

(2.0)

ICT

76.1

(2.1)

222.7

(7.4)

74.5

(10.6)

207.3

(7.9)

무역수지

전체 산업

83.9

215.4

35.1

51.7

ICT

68.5

187.9

75.2

204.1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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