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발언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안녕하십니까?
먼저, 오늘은 약속드린 대로 제가 간략한 현황을 말씀드리고, 이어서 국립보건연구원의 호흡기바이러스과 김성순 과장이 현재 메르스 실험실적 진단에 대해서 간략히 개요를 설명 드리고, 질문에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발생 현황과 관련해서는 이미 보도자료를 드렸습니다만, 5건의 추가 발생 사례가 있고, 이중에는 1건의 사망 사례가 있습니다.
사망자는 세 번째 확진자로 기저질환으로 중증의 담관암 등으로 입원치료 중에 최초 확진자로서 접촉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현재 나머지 환자분들 중에는 상당히 안정화되어서 이중에는 퇴원 준비도 되어있고, 인공호흡기를 지금 막 제거한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1번의 경우에도 초발환자, 지금 환자 상태가 안정되어 있고, 현재 인공호흡기를 부착 중에 있으나 인공호흡기도 곧 떼고 아마 자가 호흡이 되는 것으로 그렇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2번은 원래부터 안정돼서 퇴원준비 지금 하고 있고요.
4번, 5번, 7번,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1번, 2번, 4번, 5번, 7번 이렇게 5분은 상황이 안정되어서 지금 개중에 퇴원준비는 거듭 말씀드린 2번, 5번, 7번 그리고 1번하고 4번의 경우에도 인공호흡기 또는 산소마스크를 제거하고 자가 호흡으로 될 정도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환자 중에서 현재 불안정한 상황을 보이고 있는 환자는 33번이 되겠습니다.
다만, 상황은 언제든지 워낙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인 경우도 많고 해서 환자 상황은 그때그때 상황이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5건의 확진자 중에서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각각 9번, 14번 확진자 등과 동일병동에 입원한 환자들로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서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2명은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동일한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가 한 명 있고, 또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방문했던 자가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재 이로써 확진자는 41건이 되었으며, 격리자는 전체 1,820건의 격리자가 되겠습니다. 격리자와는 별도로 이제 해제건수도 3자리 숫자가 되어서 해제 숫자가 221건의 격리 해제건수가 나와 있습니다.
지금 환자 발생 현황은 그렇고, 이 중에서 특히 아까 어제부터 계속 지적이 있으셨던 35번 사례와 관련해서 35번의 사례가 경과를 좀 보게 되면, 35번 사례가 중앙역학조사팀이 D의료기관에서 초발환자의 병원 내원 시에 접촉자 관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신규 의심환자였던 14번이 응급실에 내원했던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이것이 5월 29일이 되겠습니다.
35번 사례는 증상이 최초로 나타난 것이 언제냐, 인터뷰를 해서 확인한 결과 35번 사례의 경우에는 평상시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기 때문에 그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증상과 또 메르스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 약간 혼선이 있을 수 있는데, 정확하게는 5월 31일에, 본인이 얘기하는 것은 5월 31일에 초발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어 있습니다.
본인은 본인이 평소에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증상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5월 29일, 그리고 5월 30일은 각각 그러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으로 본인이 파악하고, 5월 31일은 조금 증상이 다른 것 같다고 판단을 했고, 일단 우리 역학조사과정에서는 5월 31일뿐만 아니라 5월 29일, 5월 30일의 증상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단 판단해서, 5월 29일부터 일단 확인을 시작을 하게 됐고, 5월 30일, 이어서 박영준 연구관이 이 사례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5월 29일, 5월 30일, 5월 31일 각각 노출 경로를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각 5월 29일, 30일, 31일에 거쳐서 다중접촉이 됐거나 또는 그런 경우도 추적조사를 하는데, 일단 밀접접촉자와 관련해서는 동 기관에서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 49명하고, 밀접접촉자입니다. 일자별 증상 확인을 쭉 확인한 다음에 밀접접촉자 중에는 동일기관에서 근무한 사람들, 결국 쉽게 말씀드려서 의료진이 49명, 그리고 가족이 3명이 되겠습니다. 이들에 대해서 일자별로 증상이나 활동력을 파악한 후에 밀접접촉자 격리조치가 이루어진 것이 31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6월 1일에 검사 결과의 확진을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6월 2일에 서울대병원으로 일단 이송을 해서 서울대병원에 격리입원을 시킨 조치가 취해졌고, 다만 우리가 양성과정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이것을 6월 1일의 검사결과가 6월 2일에 나왔기 때문에 정상적으로라면 6월 2일에 발표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일단 조치는 취해진 상태였기 때문에 상황상 이것은 조금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한 번 더 검사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내부적으로 방침을 정하고, 일단 외부발표는 하지 않은 채 환자를 입원격리를 양성자에 준해서 취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재검을 하는 과정에서 정책적으로 일단 이 부분은 6월 3일에 재검 없이 양성자로 확인하는 것이 맞겠다는 판단하에 최종적으로는 6월 4일에 양성자로서 발표를 하게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검사과정에서 이 건은 재검했다든지 중복해서 검사를 했다든지 그러한 사유로 인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 것은 절대 아니고, 이 경우에는 양성자에 준해서 이미 6월 2일에 조치는 취해진 상태에서 한 번 더 재검을 통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을 했으나, 결국은 그럴 필요가 없겠다고 확인하고 6월 4일에 발표하게 된 사안이 되겠습니다. 35번 사례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경과를 쭉 지나오게 되었습니다.
35번은 사실은 16번 환자하고도 연계가 되어있습니다. 16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환자가 외부로 이동되고, 이동되는 과정에서 의료기관을 한 군데 거치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또 다시 다른 도시의 터미널에 도착해서 몸이 아픈 상황에서 구급차를 이용해서 D의료기관으로 이동한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에 일단은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그 당시에는 대중교통의 이동과정에서 밀접한 노출에 대한 위험도를 낮게 판단을 한 상황이었는데, 일단 현재로서는 이 부분도 우리가 필요에 따라서 이 상황을 정확하게 일정이나 시점을 고지해서 이때 같이 노출됐던 분들에 대해서는 능동적으로 한번 찾아보는 방향으로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간단하게 설명을 마치고, 김성순 과장께서 발표를 하고 그 다음에 Q&A 때 질문에 대해서 자세히 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순 과장께서 실험실적 진단에 대해서 오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확진은 6월 2일 새벽이고, 지금 말씀드린 사안이 16번이 아니고 14번, 그러니까 이동한 경우 터미널과 터미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한 그 번호는 14번이 되겠습니다. 김성순 과장 설명 듣고 또 Q&A 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안녕하십니까?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김성순입니다.
지금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메르스 확진 검사를 맡고 있고, 기자님들이 궁금해 하신다고 해서 일단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질문을 받겠습니다.
지금 메르스 실험실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검체가 오면 핵산을 분리하고 그다음에 메르스의 특이적인 유전자 E gene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과정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검체가 이송되어서 그다음에 우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다시 한 번 E gene과 확진으로 쓰는 ORF1a의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RdRp gene하고 N gene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우리가 더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정한 것이 아니고 WHO에서 이런 알고리즘을 내려줬고요.
그다음에 지금 진단하는 타깃 부위가 이렇습니다. 그래서 RdRp나 지금 아까 말씀하신 upE gene이 굉장히 검출도 좋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크리닝으로 쓰라고 되어 있고, 선별로. 그다음에 나머지 타깃에 대해서 컨펌을 하라고 하고, 필요할 때는 이 타깃 gene에 대해서 sequencing까지 하도록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검체가 처음에 접수가 되면 검체는 주로 호흡기 검체를 사용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하기도, 객담 같은 하기도 검체가 더 우선시 되고요. 그다음에 필요하면 비인후 흡입물이나 이런 것이 상기도 검체도 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체가 처리가 되고, 그다음에 검체로부터 핵산이 추출이 됩니다. 핵산은 유전자를 볼 수 있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이것이 유전자를 증폭하는 과정이고요. 그다음에 오염을 한번 확인하는 과정하고, 최종적으로 판독하는 과정. 아마 이게 아마 기자님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전체 시간은 우리가 한 검체를 하더라도 대략 보면 7~8시간 정도 검체가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왜 그러냐 하면 지금 여기에서 보시면 호흡기 검체를 처리할 때 이 과정에 굉장히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실험실에 이렇게 섹터가 구획이 나누어져서 전처리부터 핵산을 뽑는 일, 그다음에 반응시키는 일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다음에 검체를 채취할 때, 우리가 채취나 취급할 때 이렇게 하도록 준수하도록 하고 있고, 특히 기본적으로는 이렇게 실험복이나 고글, 앞에 N95마스크를 쓰고 검체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체는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호흡기 검체가 주로 우선시 되어서 하되 하기도 검체를 우리가 더 많이 요구하고 있고, 정 안되면 상기도 가검물이 우리한테 오고 있습니다.
혈청은 우리가 회복기나 급성기에 나중에 감염이력을 보기 위해서 현재는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객담을 우선시해서 뽑고 있는데, 객담을 왜 제가 이 그림을 특별히 보여 드리냐 하면 객담은 가래가 있고, 밑에서부터 뱉어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채취가 잘 이루어져야 되고, 이런 정확한 지침이 이렇게 제시가 되고 있어서 이 검체통에 의해서 지금 객담이 이렇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선호하는 것은 발검체로 해서 기관지 폐포세척액이 이렇게 채취되어서 나오는데, 실제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아니면 발검체가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 검체가 이렇게 1차 용기하고, 그다음에 2차 용기와 3차 용기를 거쳐서 이렇게 검사할 수 있는 기관에 3중으로 포장이 되어서 지금 수송이 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검체를 수령할 때도 이쪽을 더 원하긴 하지만 이것은 WHO도 그렇고 추천을 이 정도로 해도 된다고 해서 우리가 N95마스크를 쓰고 가운을 입고 글러브를 2개를 끼고 그다음에 검체를 수령하고 있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왜 그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느냐’, ‘왜 저녁에 결과가 나오냐’라고 말씀하시는데, 객담이기 때문에 검체가 끈적이는 게 있고 덜 끈적이는 게 있고, mucus 성분이 점액 성분이 좀 다릅니다. 그렇다 보니까 만약에 오염도 시킬 수도 있고 이러해서 1개, 1개씩밖에 처리를 못하고요. 처리하는 공간도 우리가 생물학적 무균작업대 2 Class 이상을 쓰고 있기 때문에 장비도 필요로 하고, 그다음에 1개 처리하고 알코올 분사하고 그다음에 자외선을 15분 정도 쬔 다음에 그다음 검체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많은 검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아마 민간기관의 진단검사 선생님들도 마찬가지 의견이십니다.
그다음에 전처리가 끝나면 우리가 이렇게 할 때도 여러 작업 때도 하고 여러 가지 조치가 취해져야 되고요.
그리고 우리가 가끔씩은 또 다른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냐, 라고 얘기해서 우리가 이런 배지실험도 사스를 포함해서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계열도 교차 반응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가끔은 요구되면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내용이 다 동일한 것이고요. 장비가 궁금하시다 하길래 지금 제가 사진을 이렇게 찍어왔고요. 지금 BSC 생물학적 무균작업대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인데, 이렇게 고글과 마스크와 가운을 입고 하고 있고, 어쨌든 감염성이 있기 때문에 또 자신에 대한 protection도 중요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질문 답변[※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
<질문> 지금 검사 절차 말씀해주셨는데, 검사 관련해서 1차 검사하고 최종 검사하고 결과가 바뀌는 경우에 대해서 한 3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이렇게 바뀌는 되는 경우의 수 이유가 무엇인지와, 두 번째는 음성이었다가 최종 양성으로 되는 경우가 있을 테고, 반대로 1차에서는 양성이었다가 결과 음성이 되는 경우가 있을 텐데, 이런 비율이 건수로 알려주실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만약에 이게 큰 차이가 없고 비율이 낮다면 1차 검사 때 그냥 격리병원으로 이송하는 게 낫지 않는가. 35번처럼 그냥 자택격리 하지 않고 그냥 치료병상으로 가지 않는지 이것 3가지 여쭐게요.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세 번째는 제가 조금 말씀드리기가 그렇고. 일단 검사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좀 전에 검사 알고리즘에서 보셨듯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하나의 타깃의 유전자만 검사하고 있고요. 국립보건연구원은 2개의 타깃 유전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메르스 유전자를 두 부위를 떠서 하고 있기 때문에, WHO도 그렇고 1개 타깃을 했을 때 양성 나오면 다시 2개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번 불일치한 결과가 있을 수 있고, 그다음에 가장 크게는 2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검체를 채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객담이 밑에서부터 나와야 되는데, 어떤 검체가 만약에 침을 뱉어 나오거나 그러면 침 안에 있는 것은 바이러스 양이 적기 때문에 우리가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차 양성 나온 것을 재채취를 해서 우리한테 옵니다.
그러면 2개가 지금 검사를 하고 있는데, 시·도에서 온 것은 일치가 될 수 있고, 재채취되어서 온 검체는 다시 뽑았기 때문에 우리가 좀 더 신선한 검체로 해서 결과가 불일치한 결과가 나온 사례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까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시작한 지가 5월 아마 30일, 금요일 밤, 토요일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검체를 해도 현재는 그렇게 불일치한 결과가 많이 나온 적은 없습니다, 지금.
<질문> ***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건수는 지금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제가 2건을 알고 있는데, 2건을 알고 있고, 그랬을 때에 이것은 제가 더 자세히 들여다봐야 되지만, 시·도 보환연에서 검사한 것은 우리도, 다시 말해서 쉽게 말씀드리면 바이러스 타이터가 높으면 그것은 그대로 1차 시·도에서 한 것과 우리하고 양성이 될 확률이 큰데, 바이러스 타이터가 약한 경우에는 우리가 보더라인으로 잡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조금 불일치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랬을 때 새로운 검체를 채취해서 한 경우에는 그 결과를 가지고 우리가 검사를 하고 있고, 한 번 더 우리가 어쨌든 의심이 되면 다시 한 번 검체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예, 2건이고, 다른 것은 재채취 중이라서 지금까지 파악된 것은 2건 정도 있고, 검체를 새로 채취했을 때의 검사결과로 우리가 보통 내고 있습니다. 새로 채취된 것으로.
<질문> ***
<답변> 그러니까 보환연이나 1차 결과만 보고 일단 조치를 취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최종 확진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 조사와 관련해서 결과가 유의미하게 나올 경우 그것에 따른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는 선제적으로 먼저 취하고, 다만, 그것을 양성으로 정확하게 잡는 경우는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정되어야만 일단 양성으로 우리가 판단을 하는 그런 체계로 지금 일단 가동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계속 실험이 계속 진행이 될 테니까 그때 여러 가지 역학적 상황에 따라서 상당히 긴밀 접촉자 중에 그런 것들이 1차 양성이 나오게 된다면 더더욱 그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우선은 새로 오늘 추가된 4명 환자 중에 3차 감염자가 누구인지 알려주시고요. 두 번째는 41번 환자가 D병원에서 이미 격리조치 된 49명 중에 1명인지 아니면 41번 환자가 어떤 상태에서 그것을 양성 확진이 된 것인지 알려주시고, 27일에 14번 환자가 그 응급실에 왔을 때 이 41번 환자는 위치가 어떻게 됐었는지 확인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오늘 평택성모병원 15일부터 29일까지 방문자들 전수조사 한다고 했는데 29일까지로 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임시 격리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몇 명의 환자가 수용되어 있고, 앞으로 몇 명이나 더 수용할 수 있고, 이게 다 찼을 경우에 추가 대책은 어떻게 되는지요?
<답변> 지금 예를 들어서 37번 같은 경우에는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때 일단 접촉력이 있는데, 다만 그때 확진했던 사람, 확진했던 환자 중에 1번, 9번, 11번, 12번, 14 등과 사실상 동일한 병동에 있던 환자이고, 이 경우 일단 B의료기관에서 처음 발생을, 입원을 했다가 발견이 되었고, 38번 같은 경우는 확진자 16번하고 동일병실을 사용한 환자입니다. F의료기관을 같이 이용했었습니다.
그리고 39번의 경우에는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입원한 날짜가 5월 20일부터 28일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B의료기관에서도 5월 14일부터 27일까지 입원한 37번의 경우에는 15일부터 17일 사이에도 같이 겹치는 기간이 있지만, 39번의 경우에는 그것이 아니라 그 후에 5월 20일부터 28일 사이에 일단 입원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B의료기관에서 추가적으로 발생한 그런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40번째의 경우도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평택성모병원에 입원을 해있었기 때문에 39번째와 마찬가지로 소위 얘기하는 2차 감염이라기보다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서 추가적으로 발생한 감염, 따라서 39번하고 40번은 같은 성격의 감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41번째는 5월 27일에 D의료기관에 응급실을 방문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확진자 14번이 입원 중인 의료기관에 응급실에서 아마도 노출이 된 것으로 판단이 되고, 이렇게 되면 이것도 추가적으로 발생한 그런 사례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그 14번 확진자가 5월 27일에 그 시간에 동일시간에 입원 중에 있었고, 또 이분의 남편을 진료한 의사도 확진이 됐는데 그 번호가 바로 35번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41번의 동선은 5월 27일에 14번 확진자와 함께 명확하게 일단 D의료기관에서 있었음이 확인이 된 상황입니다.
현재 국가격리병상 중에서 지금 대부분 많은 1번, 2번, 그리고 4번의 경우가 지금 상태가 호전이 되어서 이 중에 특히 2번의 경우에는 퇴원 준비가 되어 있고, 그리고 1번하고 4번의 경우에는 산소마스크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상태가 상당히 좋아진 상황에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질문 또 말씀하시겠어요?
<질문> 29일까지 평택성모병원...
<답변> 29일까지 오전에 장관님 그리고 최보율 교수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5월 15일이 최초 환자가 입원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노출이 시작되었다고 보고, 5월 29일이 그 의료기관이 사실상 휴원에 들어간 날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동 의료기관에 방문한 누구라도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시기가 5월 15일부터 29일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그렇게 기한을 정한 이유는 노출된 시기를 조사해서 그 시기를 가지고 여러분한테 말씀드렸다고 하겠습니다.
<질문> 그 41번 환자가 격리 조치된 49명 중에 있었나요? 아니면 이 분이 어디에 있다가 오늘 확진이 된 것인지 알려 주십시오.
<답변> 일단 41번의 경우는 D의료기관의 응급실을 방문을 해서 있었고, 그리고 그 후에는, 이건 관련해서 추가로... 우리 역학조사관이 직접 41번째 사례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D의료기관에서 확진환자가 응급실에 있어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병원을 통해서 알려진 시기는 31일 시점입니다. 30일에 14번 환자가 확인되고, 31일에 조치가 되니까 좀 더 알려지게 되었고, 밀접접촉에 해당되는 부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대상자는 31일에 감기기운이 있어서 그래도 D의료기관이라는 곳에 인지를 하고 1차 검사를 보건소를 통해서 실시를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어느 정도 노출 제한했었는데 1차 검사상으로는 음성이 나온 것으로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아마 너무 빨리 검사를 하는 검사 시기 차이 때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분은 그 이후에 6월 3일에 37℃ 이상 발열은 없었는데 몸이 다시 아픈 증상들이 있어서 보건소를 통해서 신고를 하고 직원이 자택을 방문해서 검체를 채취하고 6월 4일에 발열이 나타나고 확인된 이런 히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남편과 두 분만 살고 있고, 그래서 우리들이 이분들은 그 precaution이 병원이나 이런 쪽이 되어서 그 다음날부터 두 분이 집에 계시면서 검사도 한번 받고 보건소에 연락하고 이런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사례였습니다.
<질문> 아까 설명하신 것 중에 35번 환자가 6월 2일 새벽에 확진이 되었다고 얘기하셨죠?
<답변> 예.
<질문> 그런데 지금 우리 보도자료에는 6월 4일에 확진된 것으로 있고, 그렇죠?
<답변> 애. 우리 발표하게 된 날은 6월 4일입니다.
<질문> 예. 그런데 이게 중간에 새로운 검사가 추가가 아무것도 없지 않았습니까? 아무것도.
<답변> 예.
<질문> 이틀 정도 딜레이가 된 의학적인 의미가 있는 것인지, 그렇다면 여기 이 도표에 나와 있는 모든 메르스 확진자의 확진일이 여기에서 발표된 것보다 그전에 확진이 돼서 대부분 다 그렇게 확진이 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을 의학적 의미를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하나는 14번 환자 같은 경우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터미널 두 곳을 갔다고 얘기해서, 그 과정에서 밀접접촉자 여부를 가려낸다고 하셨는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16번 환자 역시 지방에 두 군데 병원에 입원했지 않습니까?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서. 그러면 16번 환자도 역시 이동경로나 그 사이에 접촉자나 이런 것을 다 일일이 체크를 하실 예정인지, 이렇게 되면 체크해야 될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질 수 있거든요? 그 부분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평택성모병원의 에어컨이 가동이 되는 상태에서 RNA 인자가 붙은 것인지, 일설에는 ´그게 가동도 하지 않았는데 붙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 여부도 확인해 주십시오.
<답변> D의료기관의 검사 결과는 6월 2일 새벽에 검사 결과가 확진 확인이 1차적으로 됐습니다. 이때에 일단 추가로 검사 결과가 필요하다고 당시 판단을 해서 일단 재검사를 하기로 하되, 조치와 관련해서는 이미 5월 31일 동 환자가 격리병상에 일단 조치가 되었기 때문에 그 상태에서 관련된 밀접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조사는 실시하고, 다만, 재검사를 시행을 실제로 하는 여부가 6월 3일에 진행이 돼야 되는데 6월 2일에 검사 결과가 나온 후에 추가적으로 검사 결과를 진행함에 있어서 실험실적으로 볼 때 추가검사를 할 필요는 굳이 없겠다, 이미 조치는 취해졌으나 이 부분과 관련해서 실험실적으로 재검이 필요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판단이 되어서 그것을 발표를 6월 4일에 한 번에 집계해서 알려드리게 된 상황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은 의학적으로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기보다는 일단 그 당시에는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일단 최초의 사례인 데다가 일단 한 번 양성 나온 것에 대해서 추가로 조금 더 결과를 확인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고려를 했었고, 다만 그러한 검사 진행이나 결과와는 무관하게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각종 조치는 양성에 준해서 확실하게 일단 조치를 취해놓은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질문> 다른 확진환자도 똑같은 경로로 ***
<답변> 다른 확진환자의 경우 이런 식으로 우리가 재차 검사를 하거나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거의 대부분... 다만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평택성모병원과 연관이 되어서, 관련이 되어서 쭉 연관돼서 나오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그 사례들에 대해서 따로 의미가 부여되거나 그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좀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는 데다가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 35번 사례가 맨 처음에 14번 환자를 직접 진찰한 의료인은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즉 긴밀접촉자로 분류가 되지 않았던 것이 처음에 모든 상황의 출발점입니다.
따라서 긴밀접촉자가 아닌데 일단은 양성이 나왔다는 점이 양성 나온 결과에 대한 어떤 해석과 관련해서 조치는 조치대로 취하지만 한 번 더 확인할 필요가 분명히 있겠다. 그것이 어떻게 보면 의학적으로 하나의 사유가 될 수는 있다고 판단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응급실 내의 동선에 있어서 분명히 같은 구역에 있었던 것은 맞기 때문에 아주 밀접한 접촉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거기에 따른 조치는 취해진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35번과 관련된 사례였고, 그 이외에 14번과 관련해서 16번도 그렇고 이동경로에 다른 의료기관이 있거나 하는 경우도 다 일단 조사대상에는 추가가 돼서 우리가 관련된 조치가 취해지는데, 14번의 경우 어제 또 그제 일부 지적이 있었습니다만, 움직이는 동선 과정에서 대중교통이 한번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상황이 그때의 동행탑승객의 위험도를 판단할 때 좀 더 명확하게 그 위험도가 있다고 현재 판단이 되니까 그거에 관련돼서는 동선을 우리가 향후에 알리고 그거와 관련해서 추가적으로 탑승객을 한번 찾는 게 중요하고요.
다만, 그 밀접한 접촉자가 있을 가능성은 높고, 2m이기 때문에 옆 좌석이라든지 바로 앞좌석, 뒷좌석 이런 경우는 물리적 거리상으로는 해당이 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평택성모를 공개하고 이용했던 방문객을 찾듯이,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거기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과 관련해서는 그 에어컨이 그때 가동이 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일단 정확한 정보를 지금 갖고 있지는 않으나, 그 에어컨의 가동 여부와 관련 없이 아까도 설명 드렸습니다만, 물리적 거리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서 aerosol로써 에어컨이 가동됐기 때문에 거기에 바이러스가 묻었다가 결국은 바이러스는 사라졌다 해도 그 바이러스 조각이 PCR검사를 통해서 RNA조각이 발견됐을 수도 있고, 그렇지만 가동이 안 됐다 하더라도 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우니까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을 통해서 거기에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소위 공기역학을 통해서 거기에, 에어컨에 가동이 되어 있고 필터에 바이러스가 많이 묻어 있으면 에어컨이 가동이 되니까 공기 흐름에 따라서 그러한 바이러스가 많이 다른 곳까지 날아갈 수 있지 않겠느냐. 그 부분은 aerosol 형태가 아니라 droplet의 형태로 일단 배출이 된 것이기 때문에 공기 흐름을 타고 필터에서 다시 튀어져 나온다 해도 오전에 질병관리본부장이 설명을 드린 대로 일정한 거리 이상은 날아가기 어렵고, 따라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에어컨 가동 여부와 관련 없이 아마도 물리적 접근성 때문에 에어컨의 필터에 RNA가 현재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는데, 더 정확한 것은 최보열 교수나 또 역학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들이 공기 흐름이라든지 다른 역학적인 것까지 분석해서 종합적으로 아마 검토를 하고 말씀드리게 될 것 같습니다.
<질문> 3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첫 번째 환자가 18일, 20일에 입원했던 병원이 삼성서울병원이 맞는지, 그동안 계속 질본에서는 이 환자가 3군데 병원을 거쳤다고 하는데 18일부터 20일에 있었던 그 병원이 애매한 것 같고요. 그 삼성서울병원이 맞는다면 당시 의료진에 대해서, 그리고 환자들에 대해서 격리조치를 했는지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14번 환자 관련해서 아까 그 당시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했던 사람들을 찾아서 조사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것 말고도 이 바이러스가, 이 환자가 당시 버스에서 기침이나 이런 것들을 했다면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것이고 이게 48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다는 게 질본 입장이면, 이 14번 환자가 내리고 나서 그 뒤에 탄 그 사람들 같은 경우에도 감염의 우려가 있을 것 같은데 그 사람들에 대해서는 추적이, 추적을 할 계획이 있는지,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지금 진단키트를 계속 일선 병원에 보내고 있다고 했는데 몇 군데 병원에 어느 정도 사람이 쓸 수 있는 수준의 키트를 보냈는지, 이 3가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예. 첫 번째와 관련해서는 D의료기관이 해당이 됩니다. 18일부터 20일 사이에. 따라서 D의료기관에서 당시에 긴밀한 접촉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 모니터링을 실시를 하고 이상 여부를 확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초발환자와 관련해서 18일부터 20일 사이에 만에 하나 노출이 되었다고 생각되는 그런 사례들은 사실은 하나도 없이 이 상황은 모니터링 결과 종결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발생하는 D의료기관과의 사례는 14번과 연관되어서 지금 발생하고 있는 그런 사례들이 되겠습니다.
그 14번에 있어서의 대중교통과 관련해서는 물론 그 바이러스가 습도가 맞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맞으면 최장 48시간까지도 생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서 우리가 비행기 탑승객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고려할 때도 일단 탑승 당시에 아주 active하게, 활발하게 바이러스를 밖으로 배출하는 그 기간이 실질적인 위험 노출 기간이지, 이미 바깥으로 나온 바이러스가 droplet의 형태로 결국은 어떤 표면에 붙거나 바닥에 떨어지거나 그런 후에 일부 건조된 후에 droplet nuclei의 형태로 다시 일어날 수는 있으나, 그것이 다시 호흡기나 점막 등에 붙어서 감염을 일으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동하는 그 순간에 그분들이 일단 위험도가 있다면 있는 것이고, 그것은 비행기 여행객도 마찬가지이고 모든 것이 위험도의 우선순위에 있어서는 그렇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 해당되는 분들만이 대상이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키트와 관련해서는 현재는 수탁검사 의뢰기관 5군데를 통해서, 또 나머지는 국립보건연구원 등 17개 보건환경연구원과 3곳의 검역소 등에서, 정확한 숫자로는 아마 최대 하루에 1만 건이 좀 안되게 9,000건 이상의 검사가 현재 가능은 하고, 다만 전체적으로 상급종합병원 등 본인들이 원해서 검사를 희망해서 지금 세팅을 하고, 거기에 시약을 공급하고 있는 곳은 아직은 없습니다만, 언제든 시약을 필요로 하는 곳에 공급을 하거나 또 지원을 할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 키트는 5개 수탁검사 의뢰기관을 통해서 일단 검사의뢰를 하고 진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14번 환자가 확진판정이 30일 나왔는데 이때 D병원 쪽에는 몇 시에 누구한테 그 사실을 알렸는지가 확인이 가능합니까? 그리고 거기에 대한 후속 조처는 어떻게 했는지요?
<답변> D병원에 몇 시? 박영진 연구관 시간까지 우리가 알 수 있나요? 말씀을 드리세요.
<답변> (관계자) 우리가... 여기 나와 있습니다. 14번은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인 것 같습니다. 29일에 D병원에 가서 다른 것들 조사, 모니터링 상황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갔다가 이런 의심환자가, 선행 다른 환자가 발생하는 다른 지역을 거치고 온 의심환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로 조사에 들어갔고, 검체 채취 의뢰한 뒤에 5월 30일에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검사 결과가 우리로부터 현장에 나가있는 역조관을 통해서 전달이 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우리들 역학조사관이 당시에 나가있었고, 그쪽 관리실과 담당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그쪽과 의료진과 같이 이야기가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답변> 해당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실을 통해서 통보했을 것으로 확인되는데, 추가로 더 확인 그 부분은 해보겠습니다.
<질문> 평택성모 상황 관련해서 몇 개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평택성모 감염환자들이 전부 8층 1층만 해당되는 것인지 다른 층 환자도 섞여있는지 확실하게 얘기해 주시면 좋겠고, 그다음에 메르스 같은 경우에는 외피, 막이 있는 바이러스인데 막이 깨지면 죽는다고 하는데, 아까 오전에도 잠깐 나오기는 했는데 병동 여러 군데에서 바이러스 조각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이 검출이 됐는데, 그렇다고 봤을 때 48시간 이상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확인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에어컨이 일반적으로 있는 입식으로 서있는 형태인지 아니면 천장형의 고정되어있는 형태인지 확실히 말해주셨으면 좋겠고, 일부 전문가들은 aerosol로 떠 있는 것들과 airborne으로 되어있는 것이 카테고리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러니까 2m를 이미 벗어나는 순간부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아쉽게도 오전에 최보율 교수께서 자리를 했고, 오늘은 저 혼자 있기 때문에 전문가 분들이 없는 상황에서 제한된 답변만 드리게 됨은 일부 죄송한 측면이 없지 않으나, 예를 들어서 39번째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평택성모병원에 5월 20일부터 28일 사이에 7층에 입원해있었습니다. 그런데 7층에 입원해 있을 당시에 다른 확진자들 5명이 7층에 입원 중에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전에 8층에 주로 동일 층에서 환자들이 다 나왔는데, 동일 층에 있던 환자들과 의료진들 때문에 의료진들이 자가격리가 되고 그러면서 진료 진행이 안 되니까 다른 층의 병동으로 환자들이 이동을 하게 되면서 7층으로도 환자들이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7층으로 그 당시 5명의 확진자가 7층에 입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입원을 하고 있는 그 당시에 예를 들어서 이런 39번째 확진자도 역시 7층에 있으면서 평택성모병원 내에서 추가적인 의료감염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8시간이라는 것은 김우주 교수께서 어떻게 보면 최장 생존기간에 대해서 말씀드린 것이고, 48시간보다도 더 생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은 또 다른 상황이 될 텐데, 아무래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발견된 것이 살아있는 바이러스 그 자체라기보다는 바이러스의 일정조각, RNA라는 것 자체가 바이러스를 구성하고 있는 요소 중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러한 흔적을 찾을 수는 있되, 다만 48시간이 넘었다고 해서도 바이러스가 생존하기는 어렵다. 설령 생존해 있는 바이러스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 인체에 침입을 해야 하는데 침입을 하기까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고, 따라서 48시간 이상 지나서까지도 어떤 바이러스의 생존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일단 판단합니다.
세 번째로 제가 역학조사관에게 현재까지 들은 바로는 저는 천장형으로 들었고, 다만 이 부분은 좀 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만약 천장형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재치기나 이럴 때 목을 젖히면 물리적으로는 충분히 제 생각에 2m이내의 거리에도 들어오기는 하는데 물론 이것이 천장형이든 또는 벽에 고정되어있든 물리적으로 볼 때는 공기의 흐름보다는 거리가 2m이내에서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에 따라서 바이러스가 그곳에 붙어서 흔적으로 남을 수 있겠다고 판단합니다.
aerosol과 airborne에 대해서는 상당히 전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이미 최보율 교수께서 airborne하고 droplet과의 차이점을 구분을 명확히 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일단 명확하게는 차이가 있고, 감염병마다 특성에 따라서, 또 호흡기를 상기도 호흡기를 감염시키느냐, 하기도 호흡기관을 감염시키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고, 아무래도 이제 폐렴까지 일으키게 되고, 하위 호흡기를 감염시킬 경우에는 굵은 물방울로서, 형태로 사이즈도 크기 때문에 멀리까지 날아가는 aerosol 형태로 airborne이 되기는 어렵다, 그 경우에는 당연히 droplet의 형태로 가까운 거리에서만 접촉이 이루어지게 되는, 또 전파가 될 수 있는 그런 형태의 감염병으로 우리가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35번 환자한테 특정인을 진료하지 말라는 지시를 35번 환자 본인, 아니면 D병원 각각 언제 통보하셨는지가 궁금해요. 왜냐하면 인터뷰를 보니까 31일에 회진을 돌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회진은 되는데 진료는 안 되는 것인지, 이것을 구분하는 것인지, 회진도 진료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예, 첫 번째는 14번 환자에 대한 조사를 하면서 밀접접촉자 범주 대상군에 35번이 1차적으로는 들어가 있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14번 환자를 직접적으로 진료하거나 인접거리에서 어떠한 활동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었고, 그러한 판단은 해당 의료기관의 등록정보, 시간당 움직임 같은 것과 현장역학조사관하고 감염관리실하고 같이 해서 분류한 결과 일단은 우리가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2m 이내의 근접거리에서 노출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 라는 것 때문에 본인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병원에서도 특별하게 이 사람에게 지명을 해서 그러한 것을 notice를 줄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31일 오전에 회진하면서 30일에, 그러니까 병원에서는 확진이 확인된 것은 30일입니다. 30일에 확인되어서 병원 내에 공지가 되니까 응급실에 있었던 사람들 중에서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다, 그런데 이 사람이 27일부터 30일 동안 응급실에 있었다고 하니까 이분이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27일에 자기도 응급실에 간 것을 보고 혹시나 몰라서 예방차원에서 N95마스크를 스스로 쓰고 회진을 돌았다고 합니다. 본인 진술에 의하면.
그런데 그것은 본인이 그냥 스스로 한 것이고, 자기가 27일에 그냥 회진을 돌았으니까 혹시 모르니까 특별한 것 없었지만 그렇게 해서, 그러니까 우리가 밀접접촉자의 범주 안에 들고 분류가 됐다고 하면 그런 것들이 없어졌을 것인데 그런 상황이 미처 병원 측과 우리 측과 보통 통상적으로 동선 내에 2m 이내에 있는 상황들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때는 그렇게 됐었고, 오후에 증상이 평소하고 다른 특징적인, 증상이 심해지고 나니까 연관되어서 스스로 ‘가능성이 좀 높아지겠구나’ 생각해서 자발적으로 오후에 자택에 있다가 격리를 하고, 병원에 연락을 해서 ‘의심된다’ 해서 병원에 와서 또 응급실에 격리된 장소에서 치료받고 검사하고 그다음에 그다음 날 6월 2일 새벽에 확인받고 격리병상으로 이송하고, 이런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질문> 유전자 변이 여부 결과를 언제 발표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 부분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뿐만 아니라 미국의 CDC, 또 다른 나라의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랩, 그리고 국내연구진들 이렇게 연구를 진행하게 되는데, 한 군데가 전체가 다 유전자 분석을 끝냈다 해도 다른 기관과 여러 가지를 또 비교 종합해서 검토도 하고 평가도 하고 이런 절차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조만간 그것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우리 국립보건연구원도 열심히 분석을 거의 끝내가고 있는 그런 상황이니까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결과를 말씀드리되, 다만 그 과정에서 국내 전문가들 민관협력 T/F에도 실험실적인 분석에 대한 평가가 좀 필요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거쳐서 말씀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먼저, 오전에 서울시하고 엇갈린 주장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해명이 됐는데, 서울시에서는 여전히 진실공방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후에 대책협의를 하셨다는 게 6월 3일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6월 3일 언제, 서울시의 누구와 35번 의료진이 접촉했던 사람들과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 누구와 협의를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좀 밝혀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지자체에서도 1차 양성 판정에 대해서 공개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특히 순창에 72세 여성이 양성으로 나왔고, 평택에 있다가 순창으로 이동했다고 하는 보도들이 있는데요. 이게 참 이분 같은 경우는 오늘 확진자 명단에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게 혼선을 주는 것 같은데, 이건 발표 창구를 일원화해야 될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시고.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에서도 초기 검역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고 하는데, 보건복지부의 고위 공무원분들 중에 현재 검역이나 아니면 감염내과 같은 이런 전문적인 의료인 출신분들, 행정가가 아니라 의료 전문가들이 몇 분이나 계신지 좀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서울시와의 접촉이나 이런 것과 관련해서는 오전에도 장관님께서 브리핑을 하셨고 자료를 드렸습니다만, 6월 3일에 보건복지부에서 먼저 협의가 필요하다고 해서 회의를 요청을 하고, 우리 대책본부에서 담당관들 그리고 서울시에서도 그쪽의 과장들, 담당업무를 맡고 있는 과장들, 또 해당의료기관의 감염관리실장이 모여서 조치사항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협의를 하고, 특히 보건복지부에서는 확보해야 될 명단이 반드시 확보가 되어야 된다는 점을 강조를 했고, 이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과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고, 그런 것을 통해서 사실은 상호 잘 협조하고 협력해서 진행하기로 그렇게 한 바 있습니다. 이미 오전 아마 제 기억에는 보도자료에 그 내용들을, 또 이미 지난 새벽 해명자료에 그 내용들을 다 집어넣어서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초기 검역단계부터 1번 사례를 아마 말씀하실 텐데, 최선을 다해서 대응을 했고, 다만, 우리가 아쉽게 생각했던 부분이 지침의 좀 더 엄격한 적용, 특히 바레인이라는 나라 이외에도 사실은 중동 전체가 위험국가로 다 간주가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부분들에 여러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우리 보건복지부 내부에서도 주로 보건복지부는 행정을 주로 담당하는 보건과 또 복지의 행정을 담당하는 곳이기 때문에 뭐 ‘감염내과이다’ 이렇게 분야를 얘기하기는 좀 어렵겠습니다만, 사실상 보건복지부 내에 의학을 전공한 공무원들이 상당수가 있고, 개중에 내과를 전공한 사무관도 있고, 예를 들어서 저 같은 경우는 의학을 전공했지만 보건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감염내과와는 좀 거리가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의학, 또 보건학, 기타 여러 가지 학문을 적용해서 기본적으로는 같은 시각과 원칙으로 문제점을 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그런 방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특정 전공자가 있느냐 없느냐보다는 그 전공자가 설령 없다고 해도 그 분야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또 최선을 다해서, 또한, 민간전문가들이 감염병관리위원회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 들어와 있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전문분과위원회도 7개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것을 통해서 민관협력체계를 통해서 여러 가지 보건의학적인 이슈를 다루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
<답변> 순창 건과 관련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거듭 제가 몇 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양성이 나왔다고 해도 특정지역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양성이 최종 결론에서는 일부 아닌 경우도 있고, 우리 김 과장님이 조금 몇 몇 사례나...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좀 전에도 제가 발표에서 말씀드렸지만 시도는 메르스 유전자 하나만 잡도록 우리가 선별검사만 하도록 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게 1차 양성이 와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2개 유전자를 잡고 다시 확인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도 그렇고 양성이 또 음성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최종 확진검사가 나올 때까지는 당연히 실험실을 통해서는 철저하게 실험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이기 때문에, 보안을 떠나서 확정되지 않은 결과를 가지고 어떠한 조치가... 물론 상당히 가능성이 높아서 조치가 취해졌으면 모르되 불필요한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철저히 우리가 통제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그것이 여러 가지 사정이 있더라고요. 해당 지자체에서도 언론과의 관계도 또 있어서 나오는 것도 있고, 또 자체적으로 자기네 결과를 공개하고 싶은 욕구도 있고 뭐 뒤섞여 있는 그런 아주 복잡한, 뭐 더 잘 아시겠지만 그런 게 있었습니다.
<질문> 앞선 질문과 조금 연관돼서 더 질의하고 싶은데, 일단은 그 서울시와 자꾸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복지부 장관님 발표하시고 나서 이제 서울시에서 브리핑을 해서 밝힌 내용이 ‘3일에 이루어졌던 회의 성격 자체가 35번 환자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메르스 대책회의였고,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한 서울시 공무원이 그것을 캐물어 확인을 했다’ 이런데 일단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은 여전히 뭐 변함이 없으신 거고요?
<답변>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D의료기관에 35번 관련해서 회의가 필요하다고 얘기해서, 그렇지 않으면 D의료기관에 감염관리실장이 거기 왜 갔겠습니까? 따라서 그 부분은 뭐 참석자만 봐도 알 수 있는 상황이겠습니다.
<질문> 그다음에 31일에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해서 결과를 SNS로 공유를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역학조사단이라는 그 성격 자체가 ‘지금 같은 유사시에는 중앙역학조사단의 일원으로서 거기에 오더를 받아서 활동을 하기 때문에 서울시에 정보를 제공할 책임이 없어서 자기네들은 몰랐다. 그리고 이렇게 중차대한 문제를 SNS를 통해서 알리는 게 웬 말이냐, 공문을 통해서 정식으로 알렸어야 되는 것 아니냐? 자기네는 통보를 받은 적 없다’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활동을 하고 있는 역학조사관은 중앙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에도 있고, 특정 시도에 소속된 역학조사관은 그 해당 시도의 담당관입니다. 따라서 그 형태가 뭐 어떤 형태가 됐든 일단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활용하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으레 그렇게 진행을 하는 것이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자료가 공유됨도 우리가 확인을 한 바가 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D병원과 관련해서 혹시 병동폐쇄 등 코호트 조치 여부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인지와, 혹시 추가로 의심되는 의료진이 있었는지, 유전자 검사를 진행 중이신 분들이 있는지 확인 부탁드릴게요.
<답변>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예를 들어서 그 시설이나 이런 것이 뭐 중환자실이다, 상당히 오랜 기간 같은 종류와 부류의 환자들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을 경우에, 그럴 경우에 코호트 격리가 의미가 있게 되는데, 문제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 예를 들어 응급실이라고 하게 되면 아시다시피 환자나 여러 가지 보호자나 이렇게 플로우가 상당히 작게 있지 않겠습니까? 그 경우에는 코호트 격리라는 것 자체가 의미가, 더군다나 응급실이라는 것은 환자가 진료를 받고 각각의 병실로 올라가거나 또는 문제가 해결되면 퇴원을 하거나 그런 장소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경우의 상황을 상정했을 때는 코호트 격리는 조금 힘들지만, 그러나 그 당시에 모든 명단이나 이런 것들이 응급실에 확보가 되고 그것에 대해서는 계속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통해서 추적을 하고 있고, 검사와 관련해서는 계속 의심자가 있게 되면 검사가 이루어지게 되니까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역시 또 하나의 형태의 병원 내 감염이 되겠습니다만, 양성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기 때문에 우리가 면밀하게 결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검사를 그럼 진행 중인 의료진이 또 있다는 말씀으로 받아들여도 될까요?
<답변> 현재는 그런 상황은 없는데, 그러나 언젠가 뭐 아직은 사실은 잠복기간 내에 있기 때문에 14일이라는, 27일인가요? 노출이 됐다고 하면 아직은 잠복기 내에 있는 상황이라서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35번 말고 오늘 말씀드린 것 중에 아까 D의료기관의 응급실에...
<질문> ***
<답변> 예, 지금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대략 600여 명, 600명이 조금 넘게 그렇게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문> 검사결과가 나오는 것이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고 있는데, 이 과정을 좀 알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가령 1일 낮에 어떤 사람이 고열이 생겨서 그 사람이 신고를 하고 그랬을 때 검체의 채취부터 검체가 어떻게 이동해서 1차 검사가 얼마나 걸려서 나오고 그리고 다시 이게 2차 검사까지 나와서 언론에 배포되는 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지금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가서 온 경우에는 보건소 직원이 아마 검체를 수송해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1차 의뢰를 하고요. 그중에서 1차 양성 나오는 것만 우리한테 국립보건연구원에 의뢰가 되는데, 보통은 3시간 내지 4시간이면 거의 다 도착이 되고요. 그다음에 검체가 접수되고 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검체 접수부터 그다음에 처리, 핵산 분리, 그다음에 증폭과정 이렇게 해서 검체 처리부터 시작은 한 8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게 언론에 배포될 때까지는...
<답변> 그러면 그 검사가 다 종료가 되면 그 검사 결과에 따라서 오류 여부라든지 다 확인하는 데 일단 다 8시간이 걸리고,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범위가 좀 차이가 있지만 최장 8시간이라는 얘기죠. 도착해서 바로 들어가는 검체가 있고, 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배치가 들어갈 때 들어가는 검체가 있으니까. 그게 다 끝나면 그 상황을 가지고 검체에 해당하는 역학조사서를 비교를 해서 ´이것이 어떤 경우다´ 하는 것을 파악을 하고, 그것에 따라서 자료를 정리를 해서 발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질문> 일부에서는 5명씩 발표하는 게 ´모았다가 5명씩 꺼내는 것이다´ 이런 의혹도 제기하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겠죠? 5명씩 발표되는 이유는 따로 없죠?
<답변> (관계자) 전에 2개씩도 발표 됐었어요.
<답변> 제가, 우리가 아마 많을 때는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답변> (관계자) 예. 5개씩 꺼낼 수도 없습니다.
<답변> 제가 ´5건´이라는 것도 지금에야 인식이 좀 될 정도로 그다지 큰 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드디어 순서가 됐습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해서 여쭤보고 싶은데요. 아, D의료기관이죠. 이미 다 알려졌으니까 삼성서울병원이라 여쭤보겠습니다. 그 2명이 이미 발생을 했고, 그런데 그 2명도 모니터링 과정에서 찾아낸 게 아니라 본인들이 자각이 있어서 검사를 받아 갔기 때문에 그 검사 과정에서 확인이 된 것이죠. 그렇게 보면 모니터링을 했기 때문에 찾아낸 게 아니라 본인들이 몰랐으면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실제로 14번의 동선을 알고 있었지만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환자들도 의료진들에 대해서 그다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지금 계속 평택성모병원뿐 아니라 지금 환자들 또는 만약에 접촉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혹시 증세가 있을 때 단순 감기가 아니라 메르스일 수도 있으니까 검사를 받으러 가야된다고 알기 위해서는 4개의 동선과 해당 병원이 어디인지는 좀 알아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다른 병원들도 또 공개하는 게 사실 맞지 않겠냐,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 좀 해주시고요.
관련해서 한 가지 더 여쭤보면, 서두에 오늘은 33번이 환자가 불안정하다고 하셨죠. 그리고 어제는 11, 14, 16번이 불안정하다고 하셨습니다. 그저께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사망하신 환자는 3번이었습니다. 그렇게 보면 환자 상태들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확진일인데요. 보도자료 마지막 페이지에 보면 항상 환자들 리스트와 확진일이 나와 있습니다. 그게 그저께까지는 실제 확진일에 가까운 6월 2일이라고 되어 있었고, 어제부터는 확진일이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전날 확진을 해서 그 날짜가 있었고 그다음 날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는데요.
어제부터는 보도자료가 배포되는 날짜로 확진일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6월 3일에 확진된 환자가 없는 것으로 나오게 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어제는 6월 4일 확진되었다고 되어 있고, 어제 확진됐지만 오늘은 6월 5일 오늘 날짜로 확진이 되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확진일 날짜가 하루 늦어진, 실제 확진일 날짜와 하루 정도 또는 그 이상 갭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것은 검사기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문제겠지만 실제로 이렇게 확진일을 바꿔서 게재하는 것 또한 공식문서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일단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모든 상황이 사실은 평택성모병원에서 출발을 해서 평택성모병원에서 추가적으로 이루어지는 원내감염의 형태로 등장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오전에 장관님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평택성모를 이름을 공지를 해서 더군다나 휴원을 한 상태에서 가장 많은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을 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거기를 집중적으로 혹시나 누락되는 사례나 추가적으로 발견하는 사례를 위해서 액션을 취한 것이 되겠고, 다른 의료기관들의 경우에는 부가적으로,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병원감염의 형태이기 때문에 일단 평택성모 한 군데를 공지를 하되, 앞으로 전개되는 양상에 따라서 또 우리가 다른 판단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은 장관님이 아까 말씀하신 word, 말씀 그대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듭 양해를 드립니다만, 제가 아마 특정 기관 이름이 실수로 나온 것 같은데 일단 D의료기관과 관련해서는 좀 거듭 제가 양해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날...
<질문> ***
<답변> (관계자) 아, 그러니까 우리 보도 나간 것하고 우리가 얘기하는 것하고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답변> 그 날짜와 관련해서는 확진일을 따로 의도를 가지고 조정한 것은 아닌데, 이 부분은 제가 확인을 해서, 이 부분은 되도록 우리가 확진된 날짜가 대개 이게 묘하게도 새벽 시간에 대개 걸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날짜를 물리적으로 하다 보면 어떤 날은 해당이 되는데 어떤 날은 그날을 지나서 그다음 날 새벽으로 넘어가기도 하고, 또 우리 김성순 과장님 쪽에서도 거의 밤을 새 가면서 실험이 진행되기 때문에 따라서...
<질문> ***
<답변> 아, 35번의 경우요? 예.
<질문> ***
<답변> 이것은...
<질문> ***
<답변> 우리가 확진일은 실제 확진일이 아니고 우리가 이 부분은, 그래서 대외적으로 공식화해서 발표한, 그것 실험이 딱 끝난 그날이 아니라 실험이 끝난 그 순간에 좀 더 뭔가 재검이 필요하다든지 다른 어떤 고려사항을 다 완전히 배제가 된 상황에서 글자 그대로 확인이 된 날을 여기다 올려놓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35번의 ´6월 4일´이라는 것은 국립보건연구원의 실험이 이날 끝났다는 것이 아니라 이 부분은 우리 대책반에서, 대책본부에서 35번 사례가 양성으로 최종 확인이 된 그 시점을 말씀드리는 게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 불안정 환자와 관련해서는 사실 3번 사망하신 분도 그렇고 이게 워낙 기저질환도 있고 고령인 경우도 많고 애당초부터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분들도 있는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따라서 우리가 ´안정, 불안정´을 얘기하기가. 심지어는 어떤 경우는 오전, 오후 시시각각 상황이 변화기도 하고 그런 경우이기 때문에, 이 ´안정, 불안정´이 환자 상태를 잘 파악하지 못해서라기보다는 그만큼 이 메르스와 관련된 현재 우리가 파악하고 있는 환자들의 상황이 그만큼 아주 좀 다이내믹하다. 어떤 경우에는 안정된 상태를 보이다가도 바로 사망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경우는 우리도 곧 상황이 종료될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고도 사실은 개중에는 아직까지도 괜찮으신 분들도 있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내일이나 우리 현장의 임상전문가인 어떤 우리 자문단 또는 T/F의 교수님들과 함께 좀 더 상세하게 말씀을 드릴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먼저, 평택병원에 대해서 여쭤볼 건데요. 문이 미닫이였는지 여닫이였는지 그 구조 관련해서 궁금해서요. 미닫이 문이었는지 여닫이 문이었는지와 그런 것.
<답변> 병실의 문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질문> 네. 왜냐하면 아까 문을 열 때 이게 전문가들이 어떻게 문을 여느냐에 따라서도 공기의 흐름이나 강도나 이런 게 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답변> 죄송하지만 아까 최보율 교수께서 계실 때는 당연히 현장 가셨으니까 아실 텐데, 그 부분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저도 현장에...
<답변> (관계자) 사진을 한번 그게 궁금하시면 해야 되겠습니다.
<질문> 예. 그래서 차라리 사진, 그것은 그렇게 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답변> 일단 질병관리본부장께서는 역학조사의 중간결과라도, 하여튼 아까 최보율 교수도 말씀하셨습니다만, 언제든 발표할 때 그때 한번 확인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그것을 답을 얻을 수가 없다고요? 미닫이, 여닫이 이거를.
<답변> 미닫이, 여닫이가 지금 아주 중요한 모멘텀이 무엇이 있으신가요?
<질문> 아니, 우리가 기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궁금한 것 여쭤볼 수 있는 건데요.
<답변> (관계자) 전화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최보율 교수한테. 전화를 해서 확인이 가능하면 미닫이문인지 여닫이문인지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혹시 인력이나 기계면에서 지금 부족한 게 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물리적으로 그 부분이 궁금하고요. 검사할 때 그 부분이 궁금하고, 혹시 하루에 몇 건 정도 진행이 되며, 그다음에 지금 아직 계속 더 들어와야 되겠지만 지금 기다리고 있는 검체 또는 분석에 필요한 사람이 한 몇 건 정도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검체를 3건 기준으로 우리가 8시간을 말씀드린 것이고, 한 사람 앞에 검체 처리를 11개 이상 안 하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이상 했을 때 문제가 될 수... contaminate나 이런 게 우려가 있어서, 그렇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는 것은 아마 우리만 지금 그런 게 아니고 전처리 과정 속에 3개를 기준으로 했을 때 8개 과정은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그리고 검체가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앞에 전처리 과정이 많아지면서 시간이 좀 더 지연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그때 날짜는 모르겠는데 한꺼번에 검체가 하루에 230몇 건이 한꺼번에 온 게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검체 때문에 중간에 조금 지연이 됐지만 우리 국립보건연구원은 50명 인력이 다 붙어서 거의 처리가 되었고, 대부분이 온 날, 급한 것은 온 날 그 다음날 되도록이면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게 검체 처리가 늦어져서 그러면 그 다음날까지는 성적을 내는데,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바이러스 타이터가 아주 높은 경우에는 클리어하게 우리가 낼 수 있고, 필요하면 우리가 재검을 한 번 더 들어가고, 그래도 애매모호한 수치가 나오면 우리가 재채취를 해서하기 때문에 일부 검체만 그렇고 대부분은 그날 아니면 그다음 날은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질문> 단순한 건데, 평택성모병원에서 전수조사를 하실 것이잖아요? 그러면 당시에 15일부터 29일까지 입원했던 환자와 외래환자와 그 당시에 근무했던 환자나 입·출입 규모나 이런 것은 파악을 하고 계신지, 파악이 됐다면 실제로 수치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오전에 장관님 발표하시고 한 내용 자체가 우리가 그동안 당연히 더 잘 아시겠지만 모든 기록을 가지고 다 관리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서 병문안 오신 분이나 또 다른 목적으로 드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병원이라는 것도 하나의 기관이고, 기관 내에 여러 목적으로 드나드시는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도 혹시나 이게 노출이 됐을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런 것조차도 찾아내기 위해서는 더 촘촘히 솎아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이렇게 추적하는 것만으로도 한계가 있을 수 있겠고, 또 B의료기관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판단이 돼서 우리가 공지를 하게 된 것이니까, 지금 추정하고 있는 규모나 그런 게 따로 있지는 않지만 일단 오늘 인터넷 홈페이지는 열리는 것이고, 내일 일정시각부터 9시부터는 그게 다 오픈이 되어서 우리가 콜센터를 통해서 우리가 유선으로 신고를 받게 되니까, 그렇게 되면 우리가 상당히 많은 양의 문의전화나 접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대비해서도 우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준비하는 경우는 첫날에 아무래도 신고가 많이 몰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때 콜센터의 여러 가지 준비사항들이 그런 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서 우리가 노력함에도 불구하고 괜히 또 소홀함으로 비쳐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나머지 방문객을 제외한다면 외래환자, 입원환자, 그런 규모들은 직원 수 이런 것은 다 확인이 되는 사안인가요?
<답변> 그러니까 그렇게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왜냐하면...
<질문> 의료기록에 다 있잖아요.
<답변> 아니요. 간병인 외에 보시게 되면 문병객 중에도 환자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어제 같은 경우 제가 말씀드릴 때 친구사이였는데, 결국 하다 보니까 알려진 환자가 친구사이인데, 한 친구의 어머니가 환자인 병실에 둘이 갔다가 둘 다 환자가 된 경우가 나오게 되고, 그것으로 봐서는 사실은 여러 가지 출입국 기록, 환자기록, 의무기록 이런 것으로도 우리가 찾아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고, 그런 분들조차도 위험이 있다고 판단이 돼서 그래서 사실은 여러 가지로 공지를 하게 된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은 사실 정확한 규모를 알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간단하게 여쭤볼게요. 사실관계만 확인 부탁드리는데요. 오늘 다른데 보도에 보니까 검체, 가래 있잖아요. 그것을 보건소 직원이 와서 한 게 아니고 남편이 갖고 왔다는 얘기가 있던데 맞는 얘기인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국립보건연구원에서만 검체 결과를 할 수 있는 것인지, 우리나라 다른 연구소나 이것을 할 수 있는 데가 또 없는지, 왜 굳이 이곳 한 군데에서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은 누구의 검체가 언론에... 혹시 일반 환자를 얘기하시는 것입니까?
<질문> 강남보건소 쪽에 자가격리 되어있던 6월 2일에 아주머니 남편이 그 객담을 보건소 직원 지시받아서 직접 수거해 갔다는 보도가 나왔거든요? 뉴스원에서.
<답변> 그것은 조금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직 확인되거나 보고받으신 바가 없습니까?
<답변> (관계자) 확인해 보겠습니다.
<질문> 알겠고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지금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15개 이상에서 하고 있고요. 임상센터에서도 하고 있고.
<질문> 그런데 그 2차는 그 한 군데에서만 하는 것 아닙니까? 중앙에서만.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네. 우리가 검사 체계를 만들 때 지금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한 번 더 2개 타깃으로 해서 하도록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질문> 그래서 전국 15개 시·도 보건연구원에서 해서 그게 계속 가운데 중앙에서 안 되니까 그게 계속 밀리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그 위에서 하는 것을 여러 군데에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답변>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장) 우리가 밀리는 것 아니고요. 다시 말씀드리면 처음에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5월 30일부터 했기 때문에 그 이전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00몇 건과 굉장히 많은 건수가 한꺼번에 쌓여서 잠시 그렇고, 하루에 오면 그 당일 시험을 내거나 그 다음날 내고 미뤄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답변> 더 자세히 말씀드린다면, 1차 검사를 이제 시·도 보환연으로 하고, 그래도 2차, 그러니까 확진검사를 위해서. 1차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해도 거기에 또 긴급하고 중요한 검사들이 있고 하기 때문에, 지금 질병관리 1, 2 본부, 국립보건연구원도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있고, 지연이 되거나 그런 측면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마치 꼭 국립보건연구원을 거쳐야 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것은 사실은 오늘 들어보신 것처럼 그렇게 검사 과정이나 이런 것을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고 그렇게 믿습니다.
<답변> (관계자)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아까 동아일보 기자님 말씀하셨던 것은 ´미닫이´가 되겠습니다.
<답변> 미닫이면 이렇게 미는...
<답변> (관계자) 미닫이, 슬라이드가 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