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격려로 커가는 안심 나무

  • 등록 2015.06.30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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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에 애쓰는 의료진들 힘내세요!”

강남세브란스병원 내원객 안심스티커로 의료진 격려하는 안심 나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원객의 체온과 메르스 노출병원 내원력을 확인하고 입구에서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병원은 29일부터 내원객이 병원을 나갈 때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의미로 안심 나무를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병원에 들어올 때 부착한 안심 스티커를 출구에 설치된 안심 나무 배너에 붙여 안심 나무를 키우는 것이다.



 안심 나무에 스티커를 붙인 한 내원객은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이 아니었다면 메르스가 더 확산됐을지도 모른다”면서 “작은 노력이나마 의료진에게 위로가 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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