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 60년 역사를 한눈에 본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희망의 60년 빛과 함께 100년 미래로'를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
병원 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된 사진전은 “개원과 정착”, “전환과 도약”, “성장과 발전”, “선택과 집중”, “안정과 발전”, “변화와 혁신”, “도전과 창조”를 테마로, 1955년부터 현재까지의 주요이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1955년에 설립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써, 전쟁고아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됐다. 이런 인천성모병원의 역사는 곧 인천의료의 역사이며 상징으로,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사료(史料)로써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입원중인 박정민(47.남)씨는 “인천성모병원은 지금 이 자리에서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러한 모습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홈페이지(www.cmcism.or.kr)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