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협의체구성 위한 사전 간담회가 28일 대한병원협회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원 구매 팀장 및 물류팀장 10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샵을 오는 9월 11일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K-HOSPITAL FAIR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세종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분당서울대 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6개 병원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워크샵의 프로그램과 참여병원구성, 참석인원에 대한 구성 등워크샵 전반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샵은종합병원, 중소병원, 전문병원 등을 포함하고, 인원은 100여명의 병원 구매팀장, 물류팀장이 참석하는행사로 구성키로 하였다. 워크샵 기간 중에는 병원 구매∙물류 관련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 협의체 구성을 위한 병원 담당자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 K-HOSPITAL FAIR 참가업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들은 구매 관련 부서의 특성상 병원 담당자 간 교류가 거의 없어 그동안별다른 협의체가 없는 상황 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병원 구매 담당자는 “워크샵기간동안 병원 담당자 간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병원 구매∙물류 담당자의 협의체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 공감하고, 이번 워크샵이 그 시작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컨퍼런스에서는강동경희대학교 물류팀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물류자산팀장 등 실무자들이컨퍼런스를 진행 한다. 컨퍼런스에서는 병원들의 구매관리 기법과, 병원 물류 구매에 관한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실제 현장사례로 소개한다. 진료재료선정방법, 장비선정방법 및 병원과 의료기기 업체와의 상생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병원과 의료기기 업체들의 실질적인 효과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병원은 보다 저렴하고 질 좋은 의료기기 구매를 할 수 있으며, 의료기기 업체들은 병원의 구매 담당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K-HOSPITAL FAIR는 병원 구매 물류 담당자 워크샵 이외에도 신∙증축 및 리모델링 대상 병원을 위한 BUY MEDICAL 지원프로그램, KOTRA의 GBMF(글로벌 바이오 메디칼 포럼)통한 수출상담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 받고 있다.
K-HOSPITAL FAIR 2015(2015 국제병원의료산업 및 의료기기 박람회)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KINTEX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 또는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