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10월 15일 목요일 수원시 고색산업단지 내 첨단벤쳐밸리에서 수원시 근골격건강센터와 함께 산단 벤쳐밸리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들의 뇌심혈관질환을 야기할 수 있는 장시간 근로 및 과로, 감정노동 등으로  건강 장애를 유발 할 수 있는 직업 환경개선과 건강인식 개선을 유도하고자 “함께 하는 우리회사 주치의 건강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사업장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직업 환경 개선과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자 당일 근로자건강센터의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심리상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 근로자들의 기초 건강평가 ( 혈압, 콜레스테롤검사, 체성분 검사, 근골격계통증평가, 일산화탄소호기측정 등 ) 상담을 통하여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을 진행 하였고, 이후에도 “우리회사 주치의” 사업장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산업단지 벤쳐밸리 입주 근로자 및 사업주들이 동참하여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건강 관리 상담한 근로자들에게 사은품 증정 및 “우리회사 주치의” 로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본 캠페인은 앞으로도 경기남부권 (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산업단지의 직업환경 개선과 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곳으로 산업재해예방을 위하여 근로자들의 직업병과 뇌심혈관계질환, 근골격계질환, 직무스트레스, 작업환경으로 인한 질환이 발생하기 전 단계 상담으로 근로자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센터에 소속된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기사, 상담심리사에게 전문적인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공공 산업보건서비스는 물론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역할까지도 해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 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예약을 받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