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새터민(북한이탈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하였다.
이번 독감예방접종은 새터민 지역사회 적응기관인 동부하나센터의 요청을 받고 국제백신연구소로부터 백신을 지원받았다.
윤강섭 병원장은 “새터민 예방접종은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확대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보라매병원의 새터민 독감예방접종 사업은 후원기관-병원-수혜기관 간연결고리가 형성된 사업으로 외부기관 후원을 통해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여 수혜 대상자를 확대시켜 나가는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의 표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