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 소화기내과는 10월 28일(목)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제 16회 간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소화기내과 서상준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한형준 교수) ▲만성 B형간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소화기내과 정영걸 교수)▲간질환의 식사요법(영양팀 정수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관해 지역주민들과의 토론과 상담시간이 이어졌다

정영걸 교수는 “간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약물치료 후 일시적인 호전을 완치라고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치료를 중단하다 더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질환 공개강좌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간질환을 예방·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간질환의 위험과 예방, 치료에 대해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됐고, 진료시간에 물어보지 못했던 부분을 설명해주어서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공개강좌에 만족함을 표시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환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