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 ‘트레시바®’, 전국 128개 종합병원에서 처방 본격화

  • 등록 2016.01.25 1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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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강한구)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가 전국 128개 종합병원에서 랜딩되며, 처방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시바®는 지난해 5월 보험 급여를 받은 이후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의 주요 종합병원에서 랜딩이 속속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추가 랜딩이 완료된 상황이다. 현재 기준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트레시바® 처방이 가능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배한준 상무는 “트레시바® 출시 이후 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주요 종합병원에서 처방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은 트레시바®의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저혈당 위험을 낮춘 기저인슐린 트레시바®를 통해 앞으로 보다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하는 기저인슐린 신약이다. 이를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야간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반감기는 25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가 가능하며, 보통의 투여시간 전 또는 후 최대 16시간 이내에만 투여하면 된다.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한편, 트레시바®는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66개국에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노보 노디스크(http://www.novonordisk.co.kr)는 당뇨병 전문기업으로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계 75개국에서 39,000여명의 직원들이 활동하고, 180개국 이상의 나라에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제약사이다. 전사적으로 “Changing Diabetes”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당뇨병 관리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계 95,000명의 의료 전문인이 노보 노디스크의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을 받았으며, 나아가 당뇨병 환자 및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당뇨병 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약 2천 2백만의 세계 당뇨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세계 당뇨 재단(World Diabetes Foundation)’을 설립한 바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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