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화상재단, 스템텍코리아로부터 화상환아 치료비 지원 받아

  • 등록 2016.02.26 01: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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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화상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 진행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2월 24일 오후 1시 서울시 영등포구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에서 스템텍코리아(대표 가경진)와 '소아화상환아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치료비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이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스템텍코리아 소속 독립자영사업가들과 임직원들이 급여 및 후원수당의 자투리 후원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화상 환아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한림화상재단에 전달했다.

스템텍코리아는 지난 연말 몸짱 소방관 달력 캠페인을 보고 화상환자의 어려움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Youtube를 통해 접하게 된 화상경험자들의 희망인터뷰를 보고 지속가능한 후원을 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가졌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소아화상환자는 9세 이하가 16.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건강보험적용인구 10만명당으로 보정하면 9세 이하가 1881명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약 2배 정도 많다. 호기심이 왕성하고 신체조절 기능이 미숙한 소아들은 짧은 순간의 실수로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중화상 소아 환자의 경우 치료 기간도 길고 신체적·심리적·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스템텍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Stemtech International”의 한국법인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스템텍코리아 판매원들과 임직원들은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해 매월 급여에서 자투리 기금을 모아 지속적으로 소아화상환아를 지원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서울 지점에도 소아화상환자를 돕는 모금함을 비치해 후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화상환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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