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화의료 전문 인력 양성으로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앞장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센터장 최윤선)는 3월 2일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교육’을 시작했다.
총 12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될 이번 교육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 영양사, 음악치료사, 성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과정은 ▲환자의 신체 및 정신 증상관리 ▲통증관리 ▲영적․사회적 돌봄 ▲임종 돌봄 ▲가족 돌봄 ▲웃음치료 ▲음악치료 ▲의사소통기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완화의료 전문기관 강사진들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로부터 ‘완화의료 전문 인력 표준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말기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전문 인력 표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