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새병원 건립 앞두고 젊은 인재 영입

  • 등록 2016.03.15 1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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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인재 영입으로 새로운 경쟁력 확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병원 건립을 앞두고 젊은 인재를 영입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김규보(방사선종양학과), 김휘영(간센터), 권형주(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를 영입했다.



김규보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200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김규보 교수는 대한방사선종양학회가 신진 연구자의 연구 의욕 고취와 학회 발전을 위해 제정한 신진연구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휘영 간센터 교수는 소화기내과 전공으로 200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시보라매병원에서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김휘영 교수는 30여 편의 연구논문 발표와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권형주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는 200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 임상조교수를 역임했다. 권형주 교수는 후두신경 손상과 부갑상선 손상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등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 갑상선 수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조직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과별, 센터별 새로운 경쟁력 확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임상 및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의료진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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