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 18일 ‘세계 수면의 날’ 맞아 수면 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하는 글로벌 사이트 개설

헬스 앤 웰빙 부문의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 (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 www.philips.co.kr)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대폭 개선한 양압호흡기용 마스크 ‘드림웨어 (DreamWea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은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세계 수면의 날 (World Sleep Day)이다. 수면은 우리 몸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휴식이자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이지만 아직까지 수면장애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다. 특히, 전세계 1억 명 이상이 앓고 있는 수면무호흡증은 숙면 방해는 물론 심한 경우 심·뇌혈관 질환 등의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위험한 질환이지만 단순히 코골이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이 같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이 지속적 기도양압 (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이다.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잠을 자면 이에 연결된 양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수면 중 닫힌 환자의 기도를 열고 무호흡을 방지한다. 비수술적 치료법이지만 마스크를 쓴 채로 자야하는 만큼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도 많다.
이번에 출시된 필립스 드림웨어는 코 부위에 착용하는 나잘 필로우 (Nasal Pillow)타입의 마스크로, 공기를 공급하는 튜브가 코 부위에 연결된 기존 제품과 달리 머리 위 쪽에 연결돼 있다. 따라서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누운 상태에서 자세를 바꿀 때에도 한층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프레임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디자인 돼, 환자 얼굴에 접촉되는 면을 줄이고 더욱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스크를 쓴 환자가 누워서 TV를 보거나 안경을 쓰고 책을 보는 등의 활동을 해도 지장을 주지 않으며, 편안한 자세로 숙면하도록 해 환자의 효과적인 수면 치료를 돕는다. 코가 닿는 부분에 쿠션이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용 후에도 얼굴에 자국이 남는 것을 방지한다.
필립스 드림웨어는 이 같은 환자 중심의 디자인을 인정 받아 2016 iF 디자인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의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
필립스 헬스케어의 아태지역 수면 및 호흡 (Sleep and Respiratory Care) 사업 담당 줄리안 조 이사는 “드림웨어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그 동안 마스크 착용의 불편 때문에 양압호흡기 사용을 꺼리던 환자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필립스는 수면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수면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필립스는 18일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글로벌 수면 정보 사이트 ‘가장 졸린 웹사이트(World’s Sleepiest Website, http://sendmetosleep.com)를 열고, 만성 수면장애 환자 등을 위해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와 시청각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로열필립스(Royal Philips; 필립스)

로열필립스(NYSE: PHG, AEX: PHIA)는 다각화된 헬스앤웰빙(health and well-being) 기업으로 헬스케어(Healthcare), 소비자라이프스타일(Consumer Lifestyle), 조명(Lighting) 분야에서 의미있는 기술혁신을 통한 사람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있는 필립스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걸쳐 약 104,000명의 임직원과 함께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5년 242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필립스는 심장케어, 응급케어 및 홈헬스케어, 에너지효율 조명솔루션 및 새로운 조명애플리케이션 분야뿐 아니라 남성면도기, 구강건강용품 등의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필립스의 새로운 소식들은 www.philips.com/newscente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