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서남부 지역을 잇는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4월 26일 광명성애병원(병원장 백성준), 29일 홍익병원(병원장 라기혁)과 각각 진료협약을 체결하여 서울 강서와 서남부 지역을 잇는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김병천 진료부원장, 윤성대 행정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지난 4월 26일(화) 오전 8시 광명시 광명성애병원을 방문하여 김석호 성애의료재단 이사장, 장석일 의료원장, 백성준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협약 체결식을 갖고, 상호 진료협력과 지역의료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성애병원에 이어 광명성애병원과도 협약을 체결하여 성애의료재단과 더욱더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어 29일(금) 오후 1시에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홍익병원을 방문하여 라기혁 병원장과 조유영 명예 원장 등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료 협약식을 갖고 상호 진료협력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약속했다. 홍익병원은 강서지역의 유서 깊은 종합병원이다. 대한심혈관중재시술학회로부터 ‘심혈관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심혈관 중재시술이 특성화된 병원으로, 심장혈관 개심술이 활성화되어 있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심장혈관질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이 기대된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강서지역과 서남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병원과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보다 나은 지역 의료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면서“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비뇨기과 ․ 외과 ․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다빈치 로봇수술, 심장혈관센터의 개심술, 산부인과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골관절센터의 전문클리닉 등 다양한 특성화 장점을 갖고 있다. 아울러 원가관리, 의료IT 시스템, CS활동 등 병원경영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상호 교류 ․ 협력하면서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진료협력 체계를 서울 ․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진료협력 서해안 벨트’ 구축 전략에 따라 올해 초부터 서해안선 교통망을 따라 충남 ․ 전북 ․ 전남으로 이어지는 전국적인 환자의뢰시스템 및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2일에는 이영구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이 목포시를 직접 방문하여 목포시 6개 주요 종합병원 및 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기도 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권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골관절센터, 로봇수술센터, 피부미용성형센터 등 10개의 특성화센터와 30개의 진료과의 우수한 의료진 및 첨단 의료시스템 등에서 나오는 경쟁력이 그 원동력이다.
특히 최첨단 다빈치 로봇Xi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는 전립선암, 방광암, 대장암, 부인암 등 정교한 수술에 정평이 나 있다. 대한민국 의료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선도하는 병원답게 사회공헌활동도 다양하다. 서울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출산전후 돌봄 서비스, 다문화가족 건강 챙김 프로그램 지원과 국내외 의료 사각지역에 의료지원단 파견 및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의료 질 향상과 첨단 임상연구를 위해 의료동 및 연구동의 제2 신관을 건립중이며 2017년에 완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