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국립암센터, 암 극복 평생건강 실현을 위한 MOU 체결

  • 등록 2016.05.14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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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암 관리정책지원에 필요한 연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공동연구 협약서의 주요 내용 】
◈ (연구내용) 암 예방부터 검진, 치료, 생존 및 사망에 이르기까지 암관리정책 지원에 필요한 국가단위의 통계산출 및 제도개선 연구
◈ (협약기간) 2016.5.1~2019.4.30(3년)



양 기관은 지난 3년(2013.5.1.∼2016.4.30) 간의 공동연구 수행을 통해, 암환자 약 150만 명에 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건강보험 자격, 검진, 급여자료)와 중앙암등록본부 암 등록자료 등을 연계하여 암 종합정보 DB 구축, 담배소송 지원을 위한 기초 통계분석, 암 종별 위험도 분석 및 암 검진의 효과성 분석, 암 연구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의 다수의 연구 성과들을 일궈냈다.

향후 3년 동안 양 기관은 암 종합정보 DB를 기반으로 암 발생의 위험요인 규명, 치료방법 간 효과 비교․검증, 암 관련 정책에 대한 실증적 평가(암보장성 강화정책,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등)를 통해 암 예방·관리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여 암 정복을 위한 정밀의료 실현에 노력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암 관리정책이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으로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 한다”라며 “암 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건강보험재정에 상당부분 차지하는 만큼 암 예방을 통해 보험재정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공공보건의료 선두기관으로서 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해 건보공단과 오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하고 체계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국민의 암 부담을 줄이고 우리나라 정밀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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