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5월 20일 오전 9시 춘천시 공지천 인조잔디구장에서 ‘제 16회 당뇨인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는 당뇨병환자와 가족이 운동 전후 변화된 혈당수치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에서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환자 스스로 관리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혈당체크, 준비운동,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강의, 인조잔디구장에서 소양 2교까지 왕복 6km 걷기 순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걷기 중간에 마련된 Q&A나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혈당관리법, 운동법 등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점심식사 시간에는 당뇨환자의 영양과 필요 칼로리를 감안한 식사가 제공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류옥현 교수는 “당뇨병은 기본적으로 건전한 생활습관이 가장 근본적이며 중요한 치료의 첫걸음이므로 많은 지역주민께서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당뇨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뇨인과 당뇨인 가족 당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5,000원.
문의: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내분비내과 당뇨교실 (033)240-5349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에 개원해 30년 넘게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종합병원으로 강원도를 대표하고 있다.
8000평 건평 500병상 규모에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PET-CT, MRI, 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갖췄으며, 전국적으로도 지명도가 높은 소화기센터 외 척추센터, 심장혈관센터, 암센터, 호흡기센터, 뇌졸중센터, 관절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됐다. 11년 연속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상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365일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는 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에 정확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응급의료센터로 자리매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