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교우회, ‘제 32회 고대의대의 날’ 열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회장 차몽기)는 선후배가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나 되는 교우회를 만들고자 지난 22일 오전 11시 의대 본관 앞에서 ‘제 32회 고대의대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몽기 고대의대 교우회장, 유광사 역대교우회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 이홍식 의과대학장, 이기형 안암병원장, 은백린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이학수 고려대 교우회장을 비롯한 동문이 참석해 고대의대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보여줬다.
고대의대의 날은 개회식에 이어 교우들과 함께하는 여러 스포츠, 게임과 교우 가족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가상모의해부테이블’, ‘체험! 호의역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차몽기 교우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창한 날씨에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교정에서 만나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온 것만 같다”며, “오늘 고대의대의 날을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고대의대 30회, 50회 교우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몇 년 동안 고대의대와 고대의료원은 괄목할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오늘 행사가 우리 고대의대가 더욱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게 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