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연구 분야 | 연구내용 | | AI 연계 가능분야 |
지각판단 회로 연구 | 인간의 지각판단의 최적화를 위한 신경회로망 연구 | ➡ | 공간·사물인지 등차세대 패턴인식 알고리즘 |
감각 지능 회로 다계층화 연구 | 2개 이상의 감각정보를 동시 처리, 종합하는 뇌신경망신호측정 및 제어 기술 연구 | ➡ | 다중감각 정보처리 알고리즘 |
감성 지능 회로 심화 연구 | 두뇌 감성영역 신경회로 및 작동 원리 규명 연구 | ➡ | 생각하고 느끼는 인공지능 개발 |
뉴런칩 활용 신경 회로망 원리 연구 | 신경세포간 다중 연결로 형성된 신경회로망 연구용 뉴런칩 개발 연구 | ➡ | 고집적 뉴로모픽칩 |
< 생애주기별 맞춤형 뇌질환 극복 R&D >
사회적 중요 이슈인 뇌질환 극복을 위해 주요 뇌질환 기전규명, 진단장비 및 종합적 진단‧치료기술 개발과 함께 지금까지 지원이 부족했던 소아청소년기 질환(자폐, 정신지체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생애 단계별 8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뇌과학원천사업에서 뇌발달장애(’15), 인테넷‧게임중독(’14), 외상후 스트레스(’15), 치매연구(’14) 지원(’16년 183.62억)
또한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정밀의학 개념을 뇌질환에 도입‧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환자의 뇌지도 정보에 기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뇌질환 극복기술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 (예) 약물중심에서 벗어난 초정밀 뇌회로 제어 기기를 활용한 질환 관련 뇌회로 자극기술 개발
* 뇌연구 생태계 기반확충
< 뇌연구인력 융합화 촉진 >
뇌과학은 본래 기초과학, 의학, 공학 및 심리학 등이 연관되어 있는 융합과학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IT/NT/BT 기술과 뇌과학을 접목한 뇌중심 융합연구 추세로 발전하고 있음
따라서 미래 뇌연구 R&D 추진을 위해서는 융합형 전문연구인력의 양성이 중요하므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 대학 전공 교육과 출연(연)의 국가 R&D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학‧연 협력 프로그램 확대, 뇌연구 관련 선도연구센터(MRC)는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 가능하도록 연구분야‧연구방법 등 운영
또한, AI‧컴퓨터‧계산과학 등 이종 분야와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 및 대학원 프로그램 확대를 유도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뇌의학분야의 중개임상연구 전문가 양성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 뇌연구 자원 안정적 확보 >
병원 이외의 연구기관에서 뇌조직을 이용한 뇌연구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과 뇌은행 운영규정 및 윤리지침 등을 제정하고, 연구용 뇌조직의 안정적 확보 및 뇌조직을 이용한 연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산발적으로 집적되고 있는 국내 뇌연구 데이터를 모으고, 표준화된 데이터 포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DB 서비스를 통한 융합 연구정보 공유를 촉진해 나갈 예정이다.
< 글로벌 연구역량 활용 >
우리가 가진 강점기술(뇌연구 챌린지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뇌연구 컨소시움 및 학술대회 구성‧운영을 적극 주도하고, 뇌지도 작성기술 표준화와 뇌지도 공유 등 목적지향적인 전략적 네트워킹을 위해 Asia Brain Initaitive(한․중․일 뇌지도 작성 컨소시엄)를 주도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뇌지도 작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뇌은행과 MOU를 체결한 해외 뇌은행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인간 뇌조직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은행운영 및 조직처리 표준화 기술(네덜란드), 인간단백체 공동연구(브라질), 뇌조직 공유(일본) 협력 강화
< 미래 뇌산업 준비 >
다양한 뇌산업화 모델 및 성공사례 창출을 위하여 뇌연구 분야 중 조기사업화가 가능한 분야는 연구개발 초기부터 기업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제품개발 지향형 R&D 기획과 수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브기관이 집적한 뇌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데이터 공유시스템(온라인 클러스팅)을 구축하고, 인프라인력뇌기술 활용기업이 결합된 소규모 뇌연구·산업 클러스터(오프라인 클러스팅) 조성을 통해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창업기업에 입주공간 제공, 첨단장비‧전문인력‧맞춤형교육 등 근접지원
미래부는 뇌과학 발전전략 실행을 위해 향후 10년간 총 3,400억원 규모의 신규 재정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재정당국과 관련 재원마련 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특화뇌지도 구축에 약 1,900억원 소요(지도작성, 초정밀 장비, DB구축 등)
내년에는 뇌지도 구축과 뇌융합 챌린지기술 개발, 인공지능 연계 기술개발 등을 위해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되 2023년까지 지도작성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실용화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 2017년 시범사업 : 뇌지도 작성, 미래선점 뇌융합챌린지기술 및 NI-AI 연계기술, 맞춤형 뇌질환 극복연구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추진 예정
한편, 2016년도 국내 뇌연구비 규모는 1,331억원 수준으로, 미래부 1,115억원, 복지부 145억원, 교육부 48억원 그리고 산업부 23억원 등이다.
미래부는 향후 특화 뇌지도 및 뇌융합 챌린지기술 확보 등을 통해 미래 블루오션인 뇌연구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의 창출로 신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뇌지도 정보와 인공지능 및 유전체 의학기술 등의 활용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의학이 발전되어 뇌질환 극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부 홍남기 제1차관은 “뇌분야는 인류가 해결해야 할 미지의 영역이면서 차세대 블루오션의 하나”라고 말하며, “그간 뇌분야에 투자된 기반과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뇌과학 신흥강국으로의 도약과 미래 신산업 창출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붙임 「뇌과학 발전전략」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