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장에 김병관 서울의대 교수 임명

  • 등록 2016.06.02 16:2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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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권 보장과 향상'을 병원경영 최우선 가치로 둘 것"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에 김병관 서울의대 교수가 2일자로 임명됐다. 

김 신임 원장은 199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소화기내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보라매병원에서 2004년부터 기획담당교수와 기획조정실장을 십여 년간 역임하였다. 



김 원장의 나이는 49세로 서울대병원 산하기관장에 40대 임명은 이번이 처음으로 파격적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병원 내부에서는 김 원장이 2004년부터 보라매 역대 병원장인 김성덕, 정희원, 이철희, 윤강섭 병원장을 가까이 보필하며 다양한 리더십의 경영 수업을 받았고 독보적인 인문, 경영학적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서울시와도 오랜 기간 긴밀한 소통관계를 이어 오고 있어 금번 김원장 임명은 알파고의 ‘신의 한수’에 비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 원장은 이날 병원의 미션인 ‘Best for Most, 최상의 의료를 모든 시민에게’를 바탕으로 ‘시민건강권 보장과 향상’을 병원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둘 것 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교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차근차근 나아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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