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이선기 교수, 유럽심장학회 주관 유럽 심부전 2016 임상사례 경쟁부문 준우승

  • 등록 2016.06.09 23: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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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우심방 터널 : 수술적 치료가 항상 필요한 것인가?'

Aorta right atrial tunnel : do always need surgical correction?
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Circulation' 5월호에 게재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심혈관센터 이선기 교수는 지난 5월 유럽심장학회(ESC, European Society of Cardioogy)에서 개최한 유럽 심부전 2016(Heart Failure 2016) 임상사례 경쟁부문에서 준우승을 수상했다.  

이번 유럽 심부전 2016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있다고 평가받는 학회 중 하나인 유럽심장학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교수는 전 세계 심장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총 217건이 참여한 임상사례 경쟁(Clinical case competition)세션에서 ‘대동맥-우심방 터널 : 수술적 치료가 항상 필요한 것인가?(Aorta right atrial tunnel : do always need surgical correction?)’에 대한 임상사례 연구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교수는 “대동맥-우심방 터널은 전 세계적으로 몇몇 케이스로만 보고될 만큼 희귀한 질환으로 현재까지 정확한 진단법이나 치료법이 알려진 바가 없다”며 “다양한 영상의학적 접근법을 통해 희귀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심혈관센터 나진오 교수를 교신저자로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Circulation' 5월호에 게재됐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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