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등 자극성 피부 미용·의료 시술 후 발생하는 회복 기간(다운타임)을 줄이고, 시술 결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재생의학 솔루션이 공개돼 의료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대한리프팅학회(KAFC) 부회장이자 아시아 리프팅 분야 권위자인 임영빈 원장(더왈츠클리닉)은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리프팅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에서 기존 에너지 기반 장비(EBD) 시술에 제대막 유래 줄기세포 시크리톰 'PTT-6'(칼레심)을 결합한 '칼레심 리버커리 프로토콜'과 실전 임상 적용안을 제시했다고 발표했다.임영빈 원장은 갈더마, 멀츠(MERZ) 레디어스 등 10여개 글로벌 제약·에스테틱 기업의 자문의이자, 싱클레어(Sinclair) 선정 '아시아 엘란쎄 시술 탑 50 임상의'에도 이름을 올린 리프팅 분야 권위자로, 이번 컨퍼런스에서 '다운타임 최소화 및 결과 최적화를 위한 PTT-6 시크리톰 활용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학회에서 임 원장은 인위적으로 엑소좀 등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3,000여 종의 복합적인 세포 신호 전달 체계를 담은 고농축 '시크리톰'(Secretome, 줄기세포 분비 신호 물질)을 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비뇨의학과 박동수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신현수·임정호 교수팀이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전립선암 브라키테라피(Brachytherapy) 치료가 19년간 약 1,900례의 시술 경험을 축적하며 국내 대표 치료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장기 추적 분석 결과,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브라키테라피 단독 치료만으로 90% 이상의 우수한 치료 성적을 확인했다. 전립선암은 PSA(전립선특이항원) 수치, 종양의 진행 정도, 글리슨 점수 등을 종합해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한다. 이 중 고위험군은 암의 악성도가 높고 재발 가능성이 커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브라키테라피는 전립선 조직 내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삽입해 암세포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는 전립선암 치료법이다. 저위험군과 중간위험군 환자에게는 단독 치료가 가능하며,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브라키테라피와 함께 외부방사선치료나 호르몬치료 등을 병행하는 치료가 권고되고 있다. 연구팀은 그동안 브라키테라피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고위험군 환자 중 단독 치료가 가능한 환자군을 선별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인하대학교 첨단바이오의약학과와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 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머크 엠랩(M Lab) 콜라보레이션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김영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박천익 머크 엠랩 콜라보레이션 센터장, 최용수 인하대학교 첨단바이오의약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산업 성장에 맞춰 현장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과 생산•품질관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산학 협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 자문 및 인적 교류 ▲바이오 제조공정 기술 및 산업 동향 공유 ▲정기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현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멘토링 및 인턴십 연계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머크 엠랩 콜라보레이션 센터에서 기술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반복되는 두통과 시야 이상, 원인을 알 수 없는 경련이나 팔다리 마비는 뇌종양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다. 뇌종양은 발생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환자마다 나타나는 양상도 달라 조기 진단이 쉽지 않다.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둘러싼 막에서 발생한 종양, 또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암이 뇌로 전이된 종양을 말한다.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주변 조직과 경계가 뚜렷한 경우가 많지만, 발생 위치에 따라 심각한 신경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악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변 정상 뇌 조직으로 침윤하는 특징이 있어 치료가 쉽지 않다. 윤완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종양은 종양 자체의 크기뿐 아니라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가 증상과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준다”며 “작은 종양이라도 운동, 언어, 시각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뇌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유전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족력과 관련된 경우는 많지 않다. 다만 고령화로 인해 뇌종양이 진단되는 사례는 늘어나는 추세다.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최영득 교수가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7000례(전립선암 6338례, 기타 비뇨기암 662례)를 돌파했다. 최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정 씨(74세)에게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비뇨기암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회복해 퇴원했다. 최 교수는 2005년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이후 2012년 1000례, 2017년 3000례, 2023년 6000례를 달성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1000례를 추가하며 7000례 고지에 올랐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정자의 활동을 돕는 남성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고령화와 식생활 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된 뒤에도 잔뇨감, 빈뇨, 배뇨 곤란 등 배뇨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을 정밀하게 선택해야 하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 숙련된 술기가 중요하다. 전립선암 수술은 좁은 골반 안쪽에서 이뤄지는 고난도 수술이다. 전립선 주변에는 배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 이하 재단)은 6월 25일(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이은 두 번째 현장 간담회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 대상 초기 위기 개입부터 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살 재시도 및 자살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현재 전국 95개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재단은 올해 참여기관을 98개소까지 확대해 응급실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2013년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해 온 기관으로, 서울 서남권 공공의료 거점기관이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서 자살위기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라매병원장이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장인 송경준 교수를 비롯해 안민혁 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과 사례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실 사후관리사업의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재단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사의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Dayvigo, 성분명 렘보렉산트, Lemborexant)가 6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개시 또는 수면 유지가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데이비고는 듀얼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ual Orexin Receptor Antagonist, DORA) 계열의 불면증 치료제로,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Orexin) 수용체인 OX1R(orexin 1 receptor)과 OX2R(orexin 2 receptor)에 가역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각성 신호를 억제함으로써 수면 유도 및 유지를 촉진한다.[ii],[iii] 뇌 전반의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기존 GABA[1]계열의 치료제와 달리, 과도한 각성 상태를 조절해 보다 자연스러운 수면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권장 용법·용량은 취침 직전 5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환자의 임상적 반응 및 내약성에 따라 최대 권장 용량인 1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데이비고는 허가 근거가 된 핵심 임상연구인 SUNRISE 1과 SUNRISE 2에서 수면 개시와 유지 전반에서 유의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 이하 재단)은 6월 23일(화) 한국손해사정사회(회장 민병진, 이하 협회)와 자살유족 지원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지원하는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내 보험처리 지원에 대한 체계 마련을 통해 유족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유족의 어려움을 공감해 온 한국손해사정사회가 재단 측에 먼저 협조체계 마련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되었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란 자살사건 발생 시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4시간 내 응급출동하여 유족에게 심리지원, 환경경제지원(특수청소, 일시주거, 사후행정처리, 법률행정처리, 자녀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 12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 7월, 전국으로 확대(부산, 울산, 경기, 전북, 전남 신규 시행)될 예정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생명존중 및 자살유족 지원에 대한 인식개선 등 공동협력방안 마련 △자살유족 법률·행정처리지원 체계구축 상호협력 △‘생명사랑파트너’사업 연계 활동 등이다. 양 기관은 자살유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