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상 PRIMA 연구에 대한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에서 일관성 있는 무진행생존기간 개선 효과 확인- BRCA 변이가 있는 환자군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치료 효과 보여…1차 유지요법으로서의 혜택 분명1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PARP 억제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가 새로 진단된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1차 유지요법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 연장 및 질병 관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1 해당 연구 결과는 3상 임상시험 PRIMA 연구의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2022)에서 공개됐다.1 추적관찰기간 중앙값은 3.5년으로, 임상적 확정 시점(clinical cutoff date) 당시 치료를 지속 중이던 환자는 제줄라®군 79명(16.3%), 위약군 27명(11.1%)이었다.1 제줄라®군의 21.3%, 위약군의 16.0%에 해당하는 환자들은 치료 지속 기간이 3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1 발표에 따르면, 전체 환자군과 모든 바이오마커 하위 그룹 중 제줄라®를 투여받은 환자군
MSD, 자사 ESG 경영 전략 일환으로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운영D&I 올림픽, 사내 강의 등 직원 참여 프로그램 개최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2022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간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올해 7회째 진행되는 MSD의 ‘다양성과 포용 경험의 달’ 행사는 올해 ‘공동 목표의 힘(The Power of Collective Purpose)’ 을 주제로 진행하며, 140개국 이상의 6만 7천여명의 전세계 MSD 직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연구실, 생산시설,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배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MSD의 직원들이 각자가 가진 문화적 독창성, 다양한 경험과 배경으로 혁신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공동 목표’인 생명을 구하고 전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킬 있다는 의지를 담았다. MSD는 자사의 ESG (Environment·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다양성과 포용(Diversity & Inclusion, 이하 D&I)’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매년 9월을
고대 김용주 교수팀 연구결과, 세포막 거동을 모방하여 약물과 mRNA 전달을 위한 차세대 신소재 소재 개발 및 메커니즘 규명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KU-KIST 융합대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김용주 교수팀은 세포막의 거동을 모방하여 2차원 평면 구조에서 3차원 나노 소포 구조로 스스로 변하는 2차원 초분자 신소재를 개발하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 초분자: 특이적 분자간 상호작용에 의해 형성되는 고차적인 구조를 가진 분자 복합체* 소포 : 내부가 비어있는 작은 입자 세포막은 지질 분자들이 자가 조립(self-assembly)된 자연계에 존재하는 대표적 2차원 초분자로 외부 환경 변화를 인지하여 그 구조와 기능을 스스로 가역적으로 바꾸는 특징을 지닌다. 특히, 세포막은 2차원 평면 구조와 3차원 소포 사이의 가역적인 구조 변화를 통해 생체 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포막의 흥미로운 거동이 분자 수준에서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고 있어 세포막을 모방한 다목적 소재 개발 연구에 제약을 지니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π-전자 밀도에서 차이가 나는 두 방향족 화합물의 donor-acceptor 상호작용을 활용하여 수용액 상에서 수 마이크로미터
차세대 항암제‘ 항체-약물 결합체(ADC)’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 공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6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제5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개발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또한, 현재 출시된 항체-약물 결합체(ADC) 11개의 개발 회사, 적용 암종, 시장 점유율 및 향후 시장 규모, 성장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에 요구되는 중요한 특성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정철웅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장,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치-특이적 항체 접합기술과 약물에 결합 가능한 링커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인투셀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의 개요와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들의 주요 전임상 시험 자료를 공유했다. 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ADC의 구성 요소인 항체, 페이로드 및 링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앱티스가 자
심부전학회, 발전한 심부전 치료 패러다임 반영심부전 진료와 치료 변화 및 최근 국내외 연구 결과를 반영해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심부전 진단 알고리즘부터 약제의 역할 변화 등 주요 10가지 개정 내용 중심으로 표준화된 최선의 심부전 치료 소개새로운 심부전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국내 심부전 환자의 예후 및 삶의 질 향상 기대 대한심부전학회(회장 강석민)가 7월 22일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진오 총무이사(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과학 교수)가 사회를 맡아 심부전 진료 지침의 전면적인 변화를 알리고, 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6년여 만에 전면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의 의의를 전하며 시작됐다.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심부전은 향후 고령화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질환이다. 다행히 심부전학회가 처음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을 개정한 이래로 신약과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되어 왔지만 여전히 초기 치료가 미흡하여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후보자 정책 자료집 발표 및 토론회가 다음과 같이 열린다. ※ 제2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 안내 - 일시 : 2022년 07월 28일(목), 20:30~ - 장소 :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
영양사, THE 건강한 미래사회로의 커넥터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혜진)는 7월28일(목)~29일(금)(08:00~17:30)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영양사, THE 건강한 미래사회로의 커넥터’ 라는 주제로「2022년 전국영양사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급격한 저출산ㆍ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미래 보건의료에 대한 적극적 대비가 필요하고 연령 구분 없이 비만이 증가했다는 보고가 잇따르면서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에 대한 관심 및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본 학술대회는 영양사들이 미래사회의 핵심적인 보건의료전문가로서 국민건강과 보건의료서비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오프라인을 병행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2일간 5개의 특별강연 및 기조강연과 총 14개 세션이 주제별로 준비됐다. 첫째 날 28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지성, ▲초고령사회, THE 건강한 미래사회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한 특강 및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각 세션별로 ▲영양/급식관리 정책, ▲급식관리
한국인 89%가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하나, 51%는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현재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자기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고 응답한국인 56%가 향후 3년 안에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 사용할 의향 있다고 답변한국인 57%가 개인건강관리 기술 및 기기가 더 나은 건강 관리를 실천하도록 돕는다 여기며, 59%가 개인 맞춤형 기술 및 기기 선호 필립스가 새롭게 발표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Healthy Living in Asia Survey)’ 결과에 따르면, 개인화된 건강관리 기술이 예방적 건강관리 측면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한국은 개인건강관리 수준의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열 필립스(NYSE·PHG·AEX:PIA)가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 리서치 업체 칸타 프로파일 네트워크(Kantar Profiles Network)와 함께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으며, 해당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내 건강한 생활습관, 개인건강관리 기술, 전반적인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