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학회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교육…20여 년 간 지속해 와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윤건호)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월 17일, 한국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개원의 대상 당뇨병 관리 교육(Essential Guideline to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EGDM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GDM 프로그램’은 전문의학회가 최초로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개원의가 환자별 맞춤화된 당뇨병 관리 목표와 전략을 세우고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료와 치료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EGD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EGDM 프로그램은 한국인에 최적화된 당뇨병 관리 방법과 환자 사례별 맞춤형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 등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EGDM 프로그램의 시초는 2000년 시작된 ‘단계별 당뇨병 관리 교육(Staged Diabetes Management Program, 이하 SDM 프로그램)‘이다. ‘SDM 프로그램’은 미국국제당뇨병센터(
재발이 계속되는 항아쿠아포린-4(Anti-aquaporin-4, AQP4)항체 양성인 시신경척수염 범주 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제공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2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솔리리스(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항아쿠아포린-4(Anti-aquaporin-4, AQP4)항체 양성인 시신경 척수염범주 질환(NMOSD) 환자치료에 대한 적응증 확대를 승인받았다. 솔리리스는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과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원개발사는 알렉시온으로 국내에서는 한독이 공급해오고 있다. 솔리리스가 이번에 추가적응증을 받은 시신경 척수염 범주 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은 중추신경계를 공격하는 희귀하고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이다. 주로 시신경과 척수에 영향을 준다. 시신경 척수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시신경염과 횡척수염이다. 시신경염은 실명을 포함한 시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횡척수염은 마비를 포함한 이동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시신경 척수염은 면역억제요법으로 치료를 받더라도 25%-60%의 환자가 지속적인 재발을 겪는다.
항바이러스 작용과염증반응 억제 동시에…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복합성분의 이중작용 입술포진 치료제 ‘헤리엔톡’을 출시했다. 헤리엔톡은 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아시클로버5%와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히드로코르티손1%를 함유한 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이다.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한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 몸속에 바이러스가 남게 되는데, 평소에는 잠복하 다특정 요인에 의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증상이 바로 나타난다. 헤리엔톡은 항바이러스 효과와 염증반응 억제라는 이중작용을 통해 단순 포진이 궤양성병변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고, 병변 부위 면적도 감소시킬 수 있다. 입술포진병변 부위에는 물집이 생기고 가려움, 따가움,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후에 물집이 터지면서 궤양이나 딱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미약품은 관계자는 “입술포진은 피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등의 원인으로 흔하게 재발하기 때문에초기증상이 있을 때 신속히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면서 “항바이러스 효과와 염증반응 억제를 동시에 하는 헤리엔톡이 빈번한 입술포진으로 불편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저신장 소아 환자의 개인별 성장 예측 통한 맞춤형 치료·평가 가능웹 기반 소프트웨어로 별도 프로그램 설치 필요 없어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소아 내분비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저신장 소아의 성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별 성장 반응 최적화(Individual Growth Response Optimization, 이하 iGRO)’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2월 9일 밝혔다. iGRO는 화이자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의 대규모 고유 데이터베이스 KIGS(Pfizer International Growth Database)를 기반으로 성장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해 의료진이 유전적, 대사적, 신체적 특징에 따라 성장호르몬(GH) 치료에 다르게 반응하는 소아의 성장을 개인별로 최적화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IGHD), ▲터너 증후군(TS), ▲임신주수대비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GRO는 소아의 실제 성장과 예측 성장 데이터를 그래프 형식으로 비교할
간단한 테스트 통해 영유아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인 가능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가 국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1 홈페이지 내에 영유아 백신 상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9 2월 1일 오픈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 백신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영유아 예방 백신은 유형이 다양하고 접종 횟수도 각기 달라 아이의 백신 접종을 앞둔 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느낀다. 이에 한국MSD는 영유아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백신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리고자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백신잘알 테스트’는 ‘백신을 잘 안다’의 줄임말로, 영유아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변종 많은 로타바이러스3,a,11… 개인 위생 관리만으로는 감염 예방 어려워 아기에게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4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3,a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유형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7가지에 달했다.3,a,* 로타바이러스는 특
이정희 대표, “향후 R&D 투자,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국내 혁신신약 개발 앞장설 것, 글로벌 임상과 급여 등재등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 비소세포폐암 환자 치료제 접근성 개선할 것”강조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레이저티닙)의 국내 허가1를 기념해 2월 5일(금) 온∙오프라인으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렉라자는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이다. 뇌혈관장벽(Blood-Brain-Barrier, BBB) 투과도가 높아 뇌 전이가 발생한 폐암환자에서도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보였으며, 이번 허가로 이전에 1/2세대 EGFR TKI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EGFR T790M 변이양성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비소세포폐암환자 치료에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1-4 폐암은 국내 암발생률 3위, 사망률 1위인 치명적인 암이며,조직형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되는데 전체 폐암
환자 질환 정보 대폭 보강하고, 병원 찾기, 챗봇 기능 추가로 유저 편의성 강화웹사이트 리뉴얼 오픈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신경병증성 통증에 귀(관심)를 기울여야 한다는 ‘Listen to Pain’ 테마로 <R.E.D 캠페인 시즌 2> 진행 비아트리스 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2월 8일 신경병증성 통증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R.E.D 캠페인’의 공식 웹사이트(http://redcampaign.co.kr)를 리뉴얼하여 오픈했다. R.E.D(Recognize, Express, Diagnose) 캠페인은 신경병증성 통증의 인식(Recognize), 표현(Express), 조기 진단(Diagnose) 및 치료를 통한 만성화 예방의 중요성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2019년 공식 론칭 후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이후 바디페인팅 퍼포먼스, 캠페인 영상 및 질환 인포그래픽 제작, 통증 수첩ᆞ만화 포함 다양한 질환 교육 자료 배포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웹사이트를 통해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질환 정보를 환자 및 일반인의 시각에서 알기
맥도널드(McDonald) 진단기준을 충족하는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로 급여 대상 확대다발경화증 진단과 동시에 오바지오 고려할 수 있을 것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 필름코팅정(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2월 8일 밝혔다 오바지오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하여 McDonald(’17) 진단기준(시간파종(Dissemination in time, DIT)과 공간파종(Dissemination in space, 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RRMS)로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급여 기준이 다발경화증의 표준 진단 기준인 McDonald 진단 기준에 의거해 전문가의 판단에 따를 수 있게 된 점으로, 기존 오바지오의 ‘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 2회 이상’이 있어야만 급여 적용이 가능했던 제한적인 조항이 삭제됐다. 이로써 보다 조기에 다발경화증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급여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