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미용 분야에서 폭 넓은 활용 가능…KIMES 통해 최적화된 마케팅전략 수립 계획 ▶ ‘포트라’ 제품 사진 / 이루다 제공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164060, 대표 김용한)는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조사할 수 있는 다이오드 레이저 장비 신제품 ‘포트라’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755 / 808 / 904 / 1064nm 4 가지 파장의 최신다이오드 레이저장비로 여러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다양한 피부층에 효과적으로열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미용 분야에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이루다가 보유한 경쟁사와 차별화된 경쟁우위 기술인 ‘쿨링 기술’을 응용한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통증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치료 목적에 따라 인텐시브(intensive)와 다이나믹(dynamic) 두 가지 모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술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최대 30Hz의 강력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트라’는 14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
● 피부 기능성 코팅 후 IPA 플라즈마 처리로 기능성 업그레이드 ● 기능성 물질 피부 흡수도 11배 증가 확인 ● 리들샷의 2차 미생물 오염 완전 방지 가능 ▶ 리들샷 오리지널 라인 50/100/300/700/1000 브이티(018290)는IPA(Intense Plasma Activation)를 활용한 저온 대기압 플라즈마 처리를 ‘리들샷’에 적용해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공정을 특허 출원했다고 14일밝혔다. 특허 출원한 ‘리들샷’ 제조공정에서는 기존 기능성 함침 공정 후 일정 주파수 등으로 조건을 설정해 플라즈마 처리를 하게 된다. 기체상태의 입자를 대상의 표면에 쏘아 절연 막 또는 전도성 막 등 얇은 막을 형성한다. 이 기술로 미생물등 2차 감염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피부 친화력 및 침투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피부 개선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실제 피부에 투과하는 프란츠 인퓨전 세포 시험으로 기능성 물질의 피부 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IPA 플라즈마 처리 전 보다 콜라겐은 7배, PDRN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인체세포를 이용한 세포 친화도, 부착과 증식율 또한 기존의 ‘리들샷’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미생물 검사에서 IPA 플라즈마
● 이버멕틴 제제의 츄어블 구충제, 소고기 분말 함유로 높은 기호성 녹십자수의약품은 잘 먹는 반려견 전용 심장사상충 구충제 ‘파라오PI’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라오PI는 이버멕틴과 피란텔파모산염이 합제된 반려견용 내부 구충제로, 개 심장사상충 예방 및 개회충(Toxocara canis), 개구충(Ancylostoma caninum)에 효과적이다. 또한 이버멕틴에민감한 종들(콜리, 셔틀랜드 쉽독 등)에도 수의사와 상의 후 투약 가능하다. 높은 기호성 5초 내 자발적 섭취 파라오PI는 츄어블 방식의 높은 기호성으로 투약이 쉽다는 것이 장점이다. 소고기 분말이 함유돼 사료와 함께 먹이거나 사료 섭취 후 투약해도 간식 개념으로 쉽게 먹일 수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파라오PI의 높은 기호성으로 기호도 테스트에 참여한강아지 100% 모두 자발적으로 섭취했으며, 86%의 강아지는 5초 안에 먹을 정도로 기호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달에 한번 심장사상충 예방약, 5.6kg 이하의 강아지에도 사용 가능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반려견 질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반려동물의 폐동맥 또는 심장 우심실에 주로 기생하며 호흡곤란, 폐
● 혈우병 환자 대상 유럽 임상 1b상CTA 제출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기업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혈우병 치료신약 TU7710의 글로벌 임상 1b상 개시를위한 임상시험계획서(CTA)를 제출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임상 1b상은 이탈리아와 스페인 내8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혈우병 환자 대상으로TU7710을 단회 및 반복 투여 후 안전성 및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다. 또한 단계적으로 용량을 증량 투약해 임상 2/3상을 위한 적정 용량을찾는 목적이다. TU7710은 혈액응고 제7인자(coagulation factor VIIa)를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혈액응고제7인자에 트렌스페린(transferrin)을 융합해 반감기를기존 치료제와 비교해 최대 6~7배 길게 만든 장기지속형 신약으로, 혈우병환자들의 투여 빈도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건강한 성인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하기위한 국내 임상 1a상을 진행 중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사용 용량 및 용법을 결정할 것이며, 이번 유럽 임상 1b상 CTA 신청으로혈우병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을 개시하게 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TU7710은 기
● 암(Cancer) 및 유전체 손상 관련 질환 치료법 개발 등에 새로운패러다임 기대 국내 연구팀이 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자가포식 단백질인 LC3B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했다. 아주대 의대 생리학교실 강호철 교수팀(윤정현·황이슬·윤한솔 연구원)은 LC3B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단순히 자가포식 과정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유전체 손상 복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자가포식(autophagy)은 말 그대로 세포질의 노폐물, 퇴행성 단백질, 수명을 다한 세포소기관 등이 세포에 의해 스스로제거돼 붙여진 이름이다 연구팀은 레이저 마이크로 조사(micro-irradiation) 시스템과다양한 분자 생물학적 실험 방법을 활용하여 LC3B가 핵 내DNA-RNA 하이브리드(R-루프)와 직접적인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 손상으로 인한 오류를 복구함으로써 유전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기전을 확인했다. 우리 몸의 전체 유전체 중 약 75%가 전사될 수 있으며, 특히 전사가 활발한 유전체 영역은 DNA 손상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이러한 유전체 손상 및 복구 과정에서 손상을 적절히 복구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최근 ‘다양한기능성을 가진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관련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산균과 인체 내 다양한 질병 사이에 연관성이 알려지며 여러 기능성 유산균들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화된 기능성 균주를 발굴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번 특허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LC27 및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LC67에 관한 것으로,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멕시코, 필리핀에서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유산균의 본고장인유럽에서까지 등록 결정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의 복합물인 ‘NVP-1702’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 대한비뇨의학회, 세 편의 소속 의료진 연구를 활용한 전립선비대증 바로알기 질환 강좌 영상 게시 ● 일교차 크고 추운 날씨에 전립선비대증 증상 악화 및 합병증인 급성요폐 발생 가능성 높아 ● 전립선비대증 환자, 청장년층에서는 교육수준, 노년층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져 ▶ 대한비뇨의학회 전립선비대증 올바른 지식 알리기 질환 강좌 썸네일 대한비뇨의학회(회장 홍준혁)가전립선비대증의 올바른 치료와 관리 방법 및 예방에 대해 알리는 '블루애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비뇨의학회 소속 연구진이 발표한 세 편의 논문 자료를 바탕으로 영상강좌를 제작, 대한비뇨의학회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이들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및 합병증 발생은 기온에영향을 받으며,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립선비대증, 날씨 춥거나 일교차 크면 증상 악화 ‘일교차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하부요로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연구는 1,446,46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그 결과 일교차가 14°C보다 큰 날 소변 줄기 감소, 잔뇨감, 뇨급박, 빈뇨, 요폐등 배뇨 관련 하부요로증상이 악화돼 응급실을 방문
● 식품-아토피-천식-비염 순차적 발현, ‘알레르기 행진’으로불러 ● 아이들, 환절기엔 면역력 떨어지고 적응 늦어 잔병치레 늘어나 ●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 깨끗한 환경 탓, ‘위생 가설’ 설득력 ● 최근 ‘면역치료’ 주목… 원인 정확히 파악해 집중관리해야 효과 본격적인 봄이 도래하면서 연일 화창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따스한 봄 햇살에 흩날리는 벚꽃처럼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하지만 이맘때 우리아이들의 건강엔 경고등이 켜진다.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잔병치레가 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환경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특히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더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면역체계가 꽃가루나 먼지, 애완동물 털 같은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에 과잉 반응할 때 발생하는데, 최근 환경오염이나 다양한 가공식품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아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박유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요즘 같은 환절기가되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우리 아이들의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질환에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