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료된 임상 결과, 만 50세이상 성인에서 접종 후 6~11년 동안 79.7%의 효능확인 ● 최초 접종 후 11년 시점에82.0% 예방 효능 나타나 ● 추적 조사 기간 동안 새로운 안전성 관련 우려사항은 나타나지 않아 GSK는 싱그릭스(Shingrix,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또는 RZV) 최초 접종 후 최대11년까지 장기 추적관찰한 3상 임상 연구인ZOSTER-049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 싱그릭스는 만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에 대한 효능이 10년 이상 유지됨을 입증했다. 본 연구 결과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4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ESCMID Global: 舊 ECCMID) 글로벌 학술회의에서 발표될예정이다.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3상 임상(ZOE-50 및 ZOE-70)의 연장 연구인 ZOSTER-049에서는 다음과 같은결과가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6-11년의 추적 기간 동안 50세 이상 성인에서 누적된 백신 효능은79.7%로 나타났다(95% CI 73.7–84.6). 50세 이상 성인에서 접종 후 11년시점의 백신 효능은 82.0%로,
● 삼중음성유방암, 췌장암등 난치성 암환자 대상으로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대사항암제' 임상시험실시 예정 ● 경구용 니클로사마이드 항암제 사업, 현대바이오 신규 자회사에서 진행 현대바이오는 씨앤팜과 공동으로 개발한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경구용대사항암제'를 화학항암제 도세탁셀과 병용투약하여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알려진 삼중음성유방암에 대한 전임상을실시한 결과, 도세탁셀 단독 투여군에 비해 병용투약군에서 항암효과가67% 더 뛰어남을 입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전임상 결과는 SCI급 논문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바이오는 수십 년 동안의 세포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대사과정에 작용하여 각종 암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밝혀진 니클로사마이드를 경구용 대사항암제로 약물재창출하는 데 성공했다. 대사항암제란 암세포의 고유한 대사기전을 교란시키고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암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억제하는 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와 병용투약하면 항암효과가 더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세포실험 결과 암세포의 대사를 교란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주요 신경전달체계를 차단하여 항암제의 내성 발생을 방지하며, 암줄기세포를억제하여 암의 재발과 전이를 막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유니세프는 새로운 경구용 콜레라 백신(OCV)인 ‘유비콜-S(Euvichol-S)’가 WHO 사전적격성평가를 통과하여 전 세계 국가에서 출시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신제품의 사전적격성평가는 콜레라 발병이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제조사인 유바이오로직스가 더 많은양의 백신을 빠르고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공급 확대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승인은 2024년에 사용 가능한 경구용 콜레라 백신의 전체 공급을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2023년의 3,800만 도즈에비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 도즈를 비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콜-S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백신구성 요소를 줄인 기존 유비콜-플러스의 단순화된 제형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비콜-S는 주요 콜레라 혈청군에 대해 동일하게효과적이며 생산 비용과 복잡성을 낮추어 더 많은 양을 빠르게 생산하여 제공할 수 있다. 콜레라는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간단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많은 발병 건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가에서는 백신
● 펜데믹 등 감염 상황 대비한 토론의 장 열려 ▶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진과 영국 보건안보청 관계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이상규)이어제 연세대학교 의료원 종합관에서 영국 보건안보청과 함께 펜데믹 등 감염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영국 보건안보청(HSA) 데임 제니 헤리슨(Dame jenny harrison) 청장,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박소희, 권준욱, 김소윤,강선주, 한휘종, 김희진, 박미정, 하민진, 윤문수교수 등이 발표자와 패널로 등장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및 미래 펜데믹 대비 전략을 다루는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영국 보건안보청(HSA, UK Health Security Agency)은한국의 질병청 격이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보건학과 석사과정 학생,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연수생 등도 참석해 국제 보건 및 감염병 대응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감염병 대응 전략의 변화, 항생제 내성의 위험성, 잠재적 팬데믹 대비책에서 국제협력 방향성, 글로벌 보건 안보 협력 및 공동연구 등 펜데믹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식약처 개별인정 간 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 배우 곽선영, 2년 연속 엔비피헬스케어 전속 모델 계약 체결 ● 엔비피헬스케어 ‘바이크롬 간 유산균’,신규 캠페인 론칭 이벤트 진행 ● 가수 주현미의 추억의 노래 ‘잠깐만’(1992)으로소비자 눈길 끌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TVCF를 1일 론칭했다.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바이크롬 간 유산균’의 첫 CF는 야근과 육아로 지친 일반인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주현미의 ‘잠깐만’을 CM송으로활용해 ‘장간만’이라는 카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신에서는 배우 곽선영이 ‘간 관리가 필요할 때’임을 알리고 ‘장 건강부터 간 건강까지 만드는 유산균’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2년 연속 바이크롬의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곽선영은 때로는 친근하고, 때로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팔방미인의 매력을 지닌 배우다. 5월방영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에서는 교통범죄수사팀 ‘민소희’ 역할로출연해 밝고 씩씩한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처럼
● 급성 창상·혈관질환 치료 효과 확인 상 바이오플라즈마를 이용해 치료가 까다로운 급성 창상 및 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플라즈마는 기체에 강한 에너지를 줘 전자와 이온이 분리돼 균일하게 존재하는 상태로, 흔히 고체, 액체, 기체외의 제4의 물질 상태라고 불린다.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팀(강성운 연구교수)은 액상 바이오플라즈마가 혈관 신생을 촉진해 일반적인 치료로 회복이 쉽지 않은 화상, 찰과상, 외상 등의 급성 창상, 혈관질환등 손상된 혈관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혈관내피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액상 바이오플라즈마를 활용한 전층 피부 손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이 연구결과를 최근 생물학 분야 권위지 ’세포 소통과 신호전달(Cell Communication and Signaling. IF 8.4)‘ 저널에 게재했다. 피부의 상처 회복과정에서 신생 혈관 생성은 매우 중요한 현상이다. 신생혈관이란 기존의 혈관으로부터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과정을 일컫는 데, 이는 새로운 조직에 산소 및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상처 재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혈관 내피세포의 성장은
● 병변 부위를 지속적으로 융기 시켜 절제 용이, 병변과 정상 조직을구분하여 시각화 ●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개선 사항 확인…부작용 없어 효과 입증 ● 내시경 수술 시 출혈, 천공 등 합병증 크게 감소 기대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 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성환, 조성우, 이아영 교수)이세계 최초로 위암의 내시경 치료에 활용될 주입액 엔도알컴을 개발하고 상용화했다. 해당 연구는 저명한미국 학술지인 Gastrointestinal endoscopy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위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내시경적 절제가 가능하며, 90% 이상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상용화한 주입액은 조기 위암 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병변이 있는 점막 바로 아래 층에 주사제를 주입하여 점막을 부풀려 수술한다. 이 과정은 병변과 아래 근육 층 사이에 완충 구역을 만들어, 병변부위만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절제 과정에서 조직을 융기시키기 위해 어떤주사제를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기존에는 주로 생리식염수를
● 딥러닝 활용해 디지털 병리이미지를 분석한 암 진단 관련연구 포스터 발표로 국제적 관심 끌어 ▶ 2024년 전시 일정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이미지 분석 및 암 진단 전문 의료 기업 딥바이오(대표김선우, 딥바이오)는 내달5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는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2024 AACR)에서 자사의 암 진단 관련 연구 3건을 발표할 예정이라밝혔다. 딥바이오는 이번 포스터 발표를 통해 기존의 주력 제품인 전립선암AI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암종으로 연구를 확장하여 딥바이오 의 딥러닝 기반 디지털병리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의 독창적인 기술력과 잠재력을 선보일예정이다 . 특히,올해 AACR에서채택된 초록은 자사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Ki-67 면역조직화학 염색 조직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Top-k 핫스팟 추천을 사용한 준자동화 Ki-67 염색지수 평가▲병리 동결절편 조직에 대한 장기 구분과 암 구분▲ brca1/brca2 유전자변이 고등급 난소암과 wild type (야생형) 난소암의형태학적 특징 분석 등 총 3종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김선우 딥바이오 대표는 “최근 수많은 글로벌 AI업체들은 인공지능을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