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시대, 폐 건강 어떻게 지켜야 할까? 최근 대한민국의 다양한 화두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세먼지다. 미세먼지 위험이 심각해진 요즘, 호흡기 및 폐건강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4월 18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국내 최고 흉부외과 명의로 꼽히는 김현구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미세먼지시대, 맞춤형 폐암수술과 폐건강관리」라는 주제로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을 개최한다. 김현구 교수는 고려대 구로병원 흉부외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유럽 흉부외과학과 그릴로 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흉부외과 명의로 불린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 곳만을 절개해 폐암수술에 성공했고 2017년에는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기만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 국내외 의료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KU PRIDE CLUB 수요건강포럼’은 KU PRIDE CLUB회원을 비롯해 교우, 재학생, 교직원 등 교내외 구성원들에게 고려대 의료원 명의가 건강정보를 전하는 자리다. 지난 3월 28일 첫 시간으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하기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의 일환이자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한, 중 연합활동CJ헬스케어, 16년부터 나무심기, 버티컬가드닝 등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울 도심 공기정화 활동에 앞장서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이 나날이 심해지는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문제 개선을 위해 서울 노을공원에 모였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식목일인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들과 중국인 120여 명이 헛개나무, 사철나무 등을 심으며, ‘건강한 숲’ 조성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조성된지 3년차를 맞은 ‘CJ헬스케어 건강한 숲’을 돌보고,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해 회사가 진행중인 ‘건강한 숲, 편안한 숨’ 캠페인을 널리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 날에는 서울에 거주중인 중국인들도 참여해 우리나라와 중국이 처해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았다. 봉사활동에 앞서 주요 안내사항을 들은 후 CJ헬스케어 임직원과 중국인들은 조별로 헛개나무 등을 심으며, 울창한 도시 숲을 만드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CJ헬스케어는 2016년도부터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 노을공원 내 ‘CJ헬스케어 건강한 숲 조성’과
외출 후 청결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 갑자기 따뜻해진 봄 날씨로 외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외출이 꺼려지는 이들이 많다.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더 조심스럽다. 황사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봄철 황사는 그 정도가 심하며, 카드뮴이나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로, 사람의 폐포 깊숙이 침투해 감기나 후두염, 천식, 기관지염 등을 초래하고, 기관지 관련 환자들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천식 환자는 황사나 미세먼지 물질을 흡입하면 기관지가 수축해 발작 횟수가 증가하는 등 증상이 급격히 악화 될 수 있고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눈, 코, 피부, 목 등에 알레르기와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비염과 중이염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피부질환자인 경우 중금속이 포함된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질환이 악화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피부에도 자극을 주어 가려움, 붉은 반점, 부종, 물집 등이 생기는 아토피성
기온이 영상 10~18℃를 웃돌아 봄의 귀환이 느껴진다. 설레는 마음으로 따뜻한 날씨를 즐기려다가 뿌연 황사와 미세먼지, 덩달아 알레르기마저 심해짐을 느끼고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 호흡기를 지키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황사와 미세먼지가 왜 나쁜가?한반도와 일본에서 관측되는 황사의 크기는 직경 1∼10 ㎛(마이크로미터)정도이고 미세먼지는 직경 10 ㎛ 이하이며 초미세먼지는 2.5 ㎛ 이하의 먼지이다. 반면, 코점막은 직경 10 ㎛ 이상의 먼지나 이물질을 걸러내고 기관지는 직경 5 ㎛ 정도의 이물질을 걸러낸다. 즉, 황사나 미세먼지는 상, 하기도에서 여과되지 않고 직접 호흡기에 영향을 주게 된다.이렇게 호흡기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을 유발한다. 초미세먼지와 황사는 철, 규소, 구리,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과 발암물질을 포함한 채로 폐포와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순환해 치매나 동맥경화증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노인과 소아는 더욱 취약하므로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대기오염 농도 협심증 위험 정비례,미세먼지 ‘나쁨’일때 협심증 위험 25%까지 증가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협심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병걸 박사,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김성욱 교수‧이민우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미세먼지가 협심증 발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나승운‧최병걸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10,177명에게 관상동맥조영술과 혈관기능검사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연구대상자 6,430명을 선정해 대기오염 노출 시간과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도의 상관관계를 조사, 분석했다. 대기오염 측정치는 한국환경기술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했으며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기환경지수 '나쁨'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85㎍/㎥)은 대기환경지수 '좋음'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25㎍/㎥)일 때에 비해 협심증 발병 위험률이 2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0㎍/㎥ 씩
미세먼지 농도 10μg/m3씩 높은 지역 살수록복부비만 성인 폐기능 10%씩 더 감소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서울의대 , 건강검진 수진 남성 1,876명 분석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심각성이 갈수록 증가되고 있다. 그런데 특히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복부비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미세먼지가 폐기능 저하를 훨씬 더 촉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김현진 박진호 조비룡 김종일 교수팀은 남성 1,876명을 조사한 결과, 복부 지방이 많은 사람은 거주지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m3 씩 높은 곳일수록 폐활량 지수도 약 10% 씩 더 감소했다고 5월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남성 1,876명의 해당 거주지와 가까운 측정소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를 조사했다. 그리고 복부 CT를 통해 총 복부지방, 피하지방과 내장지방 면적을 측정한 후 폐기능 검사로 폐활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 또는 피하지방의 단면적이 200cm2를 초과하는 성인(평균허리둘레 98cm)은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m3) 증가할 때마다 폐기능도 약 10% 더 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비하여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 안약·콘택트렌즈 사용 시 주의사항, 식품 보관·섭취 및 건강기능식품 구입 시 주의사항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이며, 황사는 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사막과 황토 고원지대에서 발생한 작은 모래 먼지로 강한 바람에 의해 상승하여 이동한 후 다시 지상으로 떨어진다. ※ 미세먼지는 먼지크기에 따라 PM10(직경 10um, 머리카락 크기의 1/6이하), PM2.5(직경 2.5um이하)로 구분 일상생활에서 황사‧미세먼지를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미세먼지
미세먼지 때문에…10가구 중 7가구 창문 덜 열어요‘건강한 실내공기’ 중요, 미세먼지철 자연환기 요령 알아둬야 30~4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집안환기 실태에 대해 설문한 결과, 2가구 중 1가구만이 매일 환기를 한다고 답해 집안 공기오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은 일교차로 호흡기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봄철 을 맞아 설문조사 기관인 오픈서베이와 이 같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집안에 있는 시간은 10시간 이상, 집안 환기는 하루 5분 이하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7.6%(203명)가 집안에서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 머무른다고 답했지만 매일 창문을 열고 5분 이상 환기를 하는 가정은 55.3%로 절반에 그쳤다. 특히 환경부에서 권장하는 하루 3회 실내환기 이행 가정은 8%뿐이었다. 71.7%,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 횟수 줄여 10가구 중 7가구(71.7%)는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 환기 횟수를 줄였다고 답했다. 이들 중 40.3%는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으로 환기를 덜하며, 27.7%는 미세먼지철에는 아예 환기를 하지 않았다. 미세먼지 걱정으로 ‘사계절 내내 거의 환기를 하지 않게
외출 후 청결 유지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는 습관이 중요 매년 요즘과 같은 봄철이면 황사로 인해 떠들썩하다.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황사를 포함한 짙은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외출하기가 꺼려지기 마련이다. 황사는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특히 봄철 황사가 가장 심하며 카드뮴, 납, 실리콘 등 다양한 유해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는 감기나 후두염, 천식, 기관지염 등을 초래하고 기관지 관련 환자들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천식 환자는 황사나 미세먼지 물질을 흡입하면 기관지가 수축해 발작 횟수가 증가하는 등 증상이 급격히 악화 될 수 있고 입원 및 사망의 위험이 커진다. 그뿐만 아니라 눈, 코, 피부, 목 등에 알레르기와 과민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성 결막염, 비염, 중이염 등 각종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피부질환자인 경우 중금속이 포함된 오염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질환이 악화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피부에도 자극을 주어 가려움, 붉은 반점, 부종, 물집 등이 생기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고 고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특히,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