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랜 추석연휴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월)과 추석연휴 끝인 10월 7일(토) 정상 진료를 제공한다. 진료시간은 10월 2일(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0월 7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진료접수는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 권순석 병원장은 “추석연휴기간 중 휴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제공은 물론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한 비상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필두로 중증외상치료팀, 심장질환치료팀, 뇌졸중치료팀이 24시간 진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내내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 진료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추석에는 전, 고기, 튀김과 같이 기름진 음식을 평소보다 과다 섭취할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앉아서 TV를 시청하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 평소 기능성 소화불량증,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 십상이다. 여기에 과음이 더해져 위의 내용물, 혹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을 앓는 분들도 많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의 도움말로 추석을 맞이해 주의해야 할 소화기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기름진 음식의 콜레스테롤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맵고 짠 음식은 위장에 자극을 줘 소화력을 떨어뜨린다. 기름의 주성분인 지방은 탄수화물, 단백질이 모두 소화된 후 가장 마지막에 소화되지만, 위에는 지방을 소화하는 효소가 없어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지 못한다. 또한 기름진 음식은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물이 내려가는 시간, 즉 위배출시간을 떨어뜨리므로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고 이는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게 된다. 평소보다 많은 식사량이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음식은 위에서 침과 함께 분해되고 섞이는데, 너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작은 크기로 부서지지
추석연휴 응급상황 대비 멀미약, 해열제,감기약 등가족상비약 미리 준비해야연휴에 문 여는 병원〮약국도 사전 확인,편의점 등에서도 안전상비약 구입 가능 최대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가 다가온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추석 귀성객들은 물론 가까운 휴양지나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이 연휴 기간에만 최대 110만명 이상1 일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이동을 위한 가방을 꾸리면서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바로 ‘상비약’이다. 명절연휴 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등이 문을 닫는 경우가 많고 해외에 나가도 약국을 찾기 힘들거나 본인 증상에 맞는 의약품을 제대로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진통제, 소화제 등의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추석 황금연휴를 대비해 장기간 이동 시 꼭 챙겨야 할 필수 상비약들을 알아보자. 1) 멀미약은 나이에 따라 골라야, 3세 미만, 임산부 등은 멀미약 사용 주의장시간 이동의 가장 큰 적은 ‘차 멀미’. 일반적으로 먹는 멀미약은 30분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4시간 전에 사용해야 원하는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간혹 연령 구분 없이 가족이 함께 사용할 한 종류의 멀미약을 구입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