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녹내장주간(3월 11일~17일)’동안 학회 회원 소속 안과 내원객 대상 녹내장 질환 정보 전달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 1회 이상 정기검진 독려 학회 회원 의료진의 캠페인 배지 착용으로 녹내장에 대한 관심 환기 및 포스터, 리플릿 비치로 안약 사용 방법 등 질환 관리 정보 제공 한국녹내장학회(회장 국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2018년 세계녹내장주간(World Glaucoma Week)을 맞아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 주간 ‘녹내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녹내장주간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세계 성인 실명의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녹내장을 알리기 위해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해 매년 3월 둘째 주에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해당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학회 등의 주도로 다채로운 캠페인이 펼쳐져 왔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올해 세계녹내장주간에 맞춰 학회 회원 소속 병원에 ‘녹내장 바로알기’를 주제로 녹내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포스터와 리플릿 등 홍보물을 비치한다. 또한 캠페인 참여 의료진이 ‘녹내장 바로알기’ 문구가 기재된 배지를 착용해 환자들에게 녹내장 질환에 대한 관심과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이 3월 16일(금) 오전 10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녹내장 바로알기’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한국녹내장학회와 고려대 구로병원이 함께 주최하는 행사다. 건강강좌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김용연 교수와 지민정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녹내장의 정의 ▲녹내장의 증상과 치료 ▲환자의 생활과 관리 등 녹내장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하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또 녹내장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매우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는 녹내장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문의 : 02)2626-1260
40대 녹내장 환자 90%가 다른 검진으로 녹내장 발병 사실 우연히 발견한국녹내장학회, 일상생활·운동·전자기기 사용 등 상황별 녹내장 생활 수칙 발표 한국녹내장학회(회장 국문석,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는 환자가 30~40대 등 젊은 층에서 늘어남에 따라 녹내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세계녹내장주간(3월 12일~3월 18일) 기간에 일반인 만 3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0대 75.3% 녹내장 조기 진단에 필요한 연 1회 안과 검진 권장 사실 몰라 녹내장은 안압 상승이나 혈액 순환 장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하여 시신경이 손상되고 시야가 좁아지다가 결국 실명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따라서 제 때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녹내장 발병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 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 고도근시 환자, 녹내장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40세 이전이라도 정기검진이 필수다. 이번 조사 결과 녹내장 고위험군인 40대 응답자 중 75.3%가 연 1회 안과 정기검진이 권장된다는 것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고 답했다. 해당 사실을 알고 있다고 선택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