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미스, 러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고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 제품으로 성장

메디톡스가 러시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본격적인 판매를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www.medytox.com)는 지난 7일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미용 및 성형 분야의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뉴라미스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뉴라미스는 유럽에서 최대 필러 시장 중 하나인 러시아에 진출함에 따라 전 세계 18개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고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 제품으로 발돋움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의 미용성형 전문 교육기관의 수장인 코발로프 알렉산더(Kovalyov Alexander) 박사와 카자흐스탄에서 뉴라미스 및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키닥터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는 자하르첸코 타티아나(Zakharchenko Tatyana)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뉴라미스의 임상연구 결과와 의의를 전달하며 현지 미디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발로프 박사는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유명 외산 필러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뉴라미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확인했다”며 “뉴라미스가 러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에서 정식 승인을 받고 판매되는 글로벌 필러 제품이기에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의 유명 앵커이자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바 여성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는 라리사 베르비츠카야(Larisa Verbitskaya)를 연자로 초청해 뉴라미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라리사 앵커는 “뉴라미스가 한국 등 미용성형 강국에서 이미 인정받은 제품인 만큼 러시아 여성들에게도 미용성형 시술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출시하는 뉴라미스 제품 5종은 메디톡스의 독자적인 기술로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으로, 현지인의 안면부 주름개선의 시술 목적 및 주름의 정도와 부위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라인을 제공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필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라며 “뉴라미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함께 빠른 기간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도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에 따르면, 2010-2014년 연평균 성장률 기준, 러시아의 성형외과 증가율이 40%로, 전 세계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