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 메디컬’ 한국 지사 설립 앞두고 런칭 심포지엄으로 국내 첫 행보
국내 심정지 환자 4.4%만 생존해 퇴원, 생존율 높이는데 기여할 것
졸 메디컬 코리아(사장 이미경, 이하 졸)가 한국 지사 설립을 앞두고 오는 9월 24일(목) 삼성동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실시간 시청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심장 제세동기 등 혁신적인 응급 의료기기 제품을 보유한 졸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 및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 제세동기 접근성 강화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심장 박동이 멈추는 심정지 사고에 있어서 빠르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여부에 큰 영향을 미친다. 2014년 질병관리본부 급성심장정지조사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은 4.4%로 매우 낮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일반인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제공 받은 환자는 22.1%에 그쳤으며, 자동 제세동기 등 응급의료기기의 도움을 받은 경우는 1.5%에 불과했다.
졸 이미경 사장은 “일반인과 응급구조사,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한국의 심정지 생존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측면에서 졸 메디컬이 실시간 시청각 피드백을 제공하는 제세동기 등 양질의 심폐소생술을 가능케 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졸 런칭 심포지엄에는 응급의료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UC 샌디에고 의학전문대학원 다니엘데이비스 박사(Daniel Davis), 국립 대만대학교 응급의학부 메튜 마(Mattew Ma) 박사 등이 참석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소방관 등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한 대만의 응급의료 체계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연자로는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신상도 교수 등이 국내 심정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졸은 아사히카세이 그룹의 계열사로 생명구조와 응급치료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졸은 심장 제세동 및 심장 모니터링을 위한 기기와 혈액순환, 심폐소생술 피드백 및 데이터 관리, 수액 소생 치료, 치료목적의 체온 조절 요법 등을 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졸의 대표적인 제품은 심폐소생술시 흉부 압박의 깊이와 속도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최초의 제세동기 에이이디 플러스(AED Plus)와 휴대 가능한 자동 흉부 압박 장치 오토펄스(AutoPulse)가 있다.
졸 메디컬은 아사히카세이 그룹의 계열사로 치료와 수술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생명 구조와 응급 치료 발전에 기여하는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졸은 심장 제세동 및 심장 모니터링을 위한 기기와 혈액순환, 심폐소생술 피드백 및 데이터 관리, 수액 소생 치료, 치료목적의 체온조절 요법 등을 위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성능과 빠른 처치, 유용한 정보를 주는 제품을 통해 임상의와 응급의료전문가, 소방관이 환자들에게 소생술과 응급의학을 전달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졸 메디컬 대표 제품 소개
AED Plus®: AED Plus는 심폐소생술 시행 시 흉부 압박의 깊이와 속도에 대해 실시간으로 시청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최초의 제세동기이다. 이와 같은 피드백은 구조자가 2010년 AHA/ERC 가이드라인에 권고된 수준의 깊이와 속도로 흉부 압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높은 수준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게 한다. 또, AED Plus에는 CPR-D-padz라는 미리 연결된 전극이 내장돼 있어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되며, 다른 전극보다 2배 긴 5년의 수명을 가진다. 또한, AED Plus는 대기 상태로 최대 5년 동안 유지되며 쉽게 교체가 가능한 리튬 배터리를 사용해 비용 효율적이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과시간과 전기충격의 횟수 등을 화면에 보여줘 심폐소생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최소한의 교육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AutoPulse® Non-invasive Cardiac Support Pump: Autopulse는 휴대가 가능한 자동 흉부 압박 장치다. 이동 중과 같이 사람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AutoPulse는 기계를 통한 심폐소생술 장치들간의 비교 임상 결과에서 생존율을 높인 기기이며, 목격자가 있는 상황에서의 심정지 발생에서 일반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을 때보다 AutoPulse 사용시 생존율이 3배 더 높았다.
그 외에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세동기인 R Series와 소방서용으로 제작된 제세동기인 X Series등을 보유하고 있다.
졸 메디컬의 R Series® 소개
졸의 R Series®는 병원에서 사용되는 제세동기로 심플(simple), 레디(ready), 스마트(smart)한 것이 특징이다.
R Series®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 상황에서 시간 지체 없이 간단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전극과 전선, 패들(paddle), 배터리가 동일해 상호 교환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으로 제세동과심조율전환, 심장박동조율에 총 3개의 전선이 필요한 반면, 졸의 R Series®는 단 하나의 전선으로 제세동과심조율전환, 심장박동조율이 모두 가능해 작동이 쉽다. 또한, R Series®에는 전극 내에 3개의 전기유도선을 내장한 The OneStepTM Complete Resuscitation Electrode가 장착돼, 구조된 환자에게 심장박동조율을 즉시 적용해야 할 때 추가적인 단계 없이 원스텝으로 심장박동조율을 제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R Series®는 스마트한 작동 방식으로 전문적이고 정확한 응급 처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R Series®에 부착되어 있는 CPR Dashboard TM(알림판)는 심폐소생술 실시시의 적절한 흉부 압박의 깊이와 압박 속도에 대한 지시사항과 흉부 압박시의 심정지 지속 시간을 최소화하도록 해주는 See-Thru CPR® 기능을 포함한다. 또, 소아를 대상으로 사용할 때에는 과도한 전기 충격을 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으로 전기출력을 감소하는 수동 제세동기로, 혈중산소포화농도(SpO2)와 호기말 이산화탄소(EtCO2)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비관혈적 혈압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내장메모리에 제세동기 작동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와이파이나 SD카드를 이용해 쉽게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옮길 수 있으며, 졸의 이동식 코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CodeNet®과 함께 사용할 경우 문서를 쉽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R Series®의 제세동기는 매일 30J의 쇼크를 가하는 테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제세동기 사용 시 초록색의 체크 표시만 확인하면 되도록 사용이 쉽게 디자인됐다. 또, 개인에 맞춤화된 경피적심박조율기는 근육잡음을 없애 환자를 더욱 편안하게 하며, 환자가 더 잘 인내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평균 임계치가 낮아지는 것을 정확히 잡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