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간호부가 지난 20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프리셉터 워크샵을 실시했다.
프리셉터 워크샵은 신규간호사들이 간호업무 및 역할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5년차 이상의 경력간호사가 갓 입사한 신입간호사에게 업무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인천성모병원 프리셉터 워크샵은 외래, 병동, 중환자실, 수술실 등 간호부서에서 선발된 47명의 간호사가 수료했다.
이번 위크샵은 이학노 몬시뇰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민경욱 간호처장이 간호사 및 선배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이어서 신규 간호사 입문교육과 관련한 토론 및 발표, 총평 및 프리셉터 수료식,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이현미 강사가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특강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프리셉터들은 2016년 신규 간호사들에게 임상실무를 지도하고 새로운 업무환경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멘토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부 민경욱 처장은 “이번 프리셉터 워크샵을 통해 내년에 입사할 신규간호사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좋은 선배와 멘토가 되기를 빈다”고 말했다.